한국련합통신사에서 한국 ‘에버랜드’ 3월 27일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바 한국에 체류중인 참대곰 ‘푸보우’는 현지시간 4월 3일 오전에 정식 중국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한다.
소식에 따르면 ‘푸보우’는 현지시간 4월 3일 오전 10시 40분에 에버랜드에서 전세버스를 탑승해 인청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푸보우’를 운송하는 차량은 반도체 수송용 특수차량인 ‘무진동’으로 알려져 있다. 때가 되면 이 차량은 원내 참대곰월드에서 장미원까지 천천히 운행하면서 팬들을 배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푸보우’는 중국측에서 제공한 전세기로 갈아타고 중국으로 돌아가며 사천성 중국참대곰보호연구센터 와룡신수평기지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국측 사육사는 함께 전세기를 탑승해 ‘푸보우’를 중국으로 호송한 후 다시 돌아간다.
한국련합통신사는 전에 보도에서 2021년 1월 4일부터 ‘푸보우’는 방문객들과 1100여번의 밤낮을 함께 하며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동안 ‘룡인복씨’ ‘복공주’ ‘복둔둔’ 등 귀여운 별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푸보우’는 2024년 7월 만 4세가 된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 국제무역공약> 규정에 근거해 중국이 외국에 기증한 판다는 4세 이전에 귀국해야 한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문빈은 1월에 참대곰 ‘푸보우’는 태여난 이래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중한 인민의 우호증진을 위해 긍정적잉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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