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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납페 두절, 문명 기풍 제창해야 민정부문 결혼풍속 개혁 착실히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4일 09시46분    조회: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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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절기간은 결혼식 절정기이기도 하다. 최근 몇년간 일부 지역에서는 고액 납페, ‘대규모 치르기’, ‘떠벌려 랑비’와 같은 오래된 관습이 나타났다. 심지어 ‘례의’는 안중에도 없고 ‘재물’만 비교하려는 풍조가 형성되여 많은 가정에 심각한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었으며 안정적인 결혼에 오히려 숨겨진 우환을 초래했다.

이에 각지 민정부문은 결혼풍속 개혁을 틀어쥐고 고액 납페와 같은 결혼풍속 관리를 착실히 추진하여 많은 가정으로 하여금 고액 납페를 두절하도록 인도했으며 결혼풍속의 또 다른 변화를 가져왔다.

“서로 만나면서 료해하고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기까지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가장 중요했다. 고액의 납페만이 행복한 혼인이 아니다.” 이는 최근 안휘성 륙안시 엽집구에서 숙주시 소현 성천진 왕문촌에 시집을 온 신부 황다예의 말이다.

숙주시 소현 성천진은 최근년간 ‘대중의 부담 감소’를 사업의 주요 로선으로 간주하고 고액 납페 등 낡은 관습을 배척했다. 농촌문명의 새로운 풍조를 활성화하고 마을 전체에 낡은 관습과 규칙을 없애도록 동원하여 새로운 기풍을 수립하는 고조를 불러일으켰다.

각지 민정부문은 부대방안을 제정하고 기제를 건립한 뒤 책임분담을 명확히 하고 선전과 지도를 강화해 향촌의 문명한 새 기상이 빛을 발산했다. 당원 간부와 공직일군이 시범과 주도적 역할을 적극 발휘하여 대중으로 하여금 고액 납페, 저속한 결혼 풍속 등 불량한 풍조를 자각적으로 배척하도록 인도했다.

결혼풍속 개혁의 효과를 추진하기 위해 하북성 하간시의 각 향진(가두)은 결혼소비 표준을 통일적으로 낮췄다. 각 촌과 사회구역은 본지 실정에 맞추어 법률과 법규에 따라 결혼식을 새롭고 간소화했으며 고액 납페를 제한하고 ‘0납페’, ‘저지출 납페’ 등 내용을 촌의 규례와 촌민의 규약으로 제정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하간시는 7721쌍이 결혼등록을 했다. 그중 652쌍이 ‘0납페’, 6400쌍이 ‘저지출 납페’를 실현하여 고액 납페의 관습이 효과적으로 억제되였다.

결혼의 아름다움과 사회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가의 납페, 대규모 행사와 같은 오래된 관행과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한다. 최근 몇년간 민정부는 ‘결혼관습 개혁 시점 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발부하여 두차례에 나누어 32개의 전국 결혼 관습 개혁 시점 구역을  확정했다. 또한 각 시점 구역을 지도하여 간소한 결혼식을 치를 것을 제창했으며 결혼관습분야의 부정 풍조를 다스리고 건강한 결혼관습 문화를 육성하는 등 면에서 경험을 모색하고 본보기를 만들었으며 관련 시점지역은 이미 비교적 좋은 복제가 가능하고 대중화된 개혁 경험을 쌓았다.

각지 민정부문 역시 주동적으로 일련의 부동한 수준의 시점단위를 확정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전국적으로 1806개의 다양한 시점단위가 설립되여 국가, 성, 시, 현의 차원에서 결혼풍속 개혁에 량호한 국면을 형성했다.  

  광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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