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를 앞두고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식단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입시 전에 어떤 음식의 섭취에 주의해야 할가? 긴장해서 식욕이 좋지 않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중국농업대학 식품학원 교수 범지홍은 영양학의 각도에서 대학입시기간 균형잡힌 식단을 보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범지홍은 대학입시기간 식품안전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세균성 식중독을 피하는 것이고 둘째는 음식알레르기와 불내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며 셋째는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것이다.
범지홍은 소위 말하는 ‘대뇌 보충’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사람의 뇌세포의 증식기는 3살 이후에 끝났기 때문에 지금와서 뇌세포를 어떻게 증장시킬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수험생은 일부 흥분성 음료를 마시는 것을 권장하지 않았다. 사람을 흥분시키는 모든 음료는 피로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뇌가 피로하다는 신호를 가리기 때문에 흥분감이 지난 후 더 피곤해진다.
범지홍은 하루 세끼 주식을 충분히 먹고 적잘한 량의 단백질을 보충하며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야 한다고 표시했다. 주식은 천천히 소화되는 전분류 음식, 가장 좋은 것은 입쌀과 잡곡을 함께 먹는 것으로 이런 음식은 식후3~4시간 후에 천천히 포도당을 방출하여 대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시켜 준다.
범지홍은 대학입시기간에 부모는 긴장정서를 아이에게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생활리듬은 평소와 가까울 수록 좋다고 말했다. 식단은 최대한 담백하게 하고 조리방법은 삶기, 볶기, 찌기가 가장 좋으며 부드러운 푸른잎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수험생의 정서적 안정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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