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천성 금양시 북천챵족자치현 북천중학교 2021급 11반의 왕자원, 곽양군, 모한요 3명의 학생이 선후로 청화대학 입학통지서를 받았다.
주목할 것은 이 3명의 학생은 같은 반급일 뿐만 아니라 또 3호동 3228호 기숙사에 함께 사는 룸메이트이기도 하다.
많은 네티즌들은 “훌륭함은 정말 전염된다.”며 감탄하고 있다.
이 세 사람중 왕자원은 대학입시 686점으로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청화대학 위선수원에 합격되였고 모한요는 722점으로 청화대학 신아서원에 합격되였으며 곽양군은 686점으로 국가프로젝트를 통해 청화대학 에너지와 전기류에 합격되였다.
모한요
2006년 모한요는 천북에서 태여났는데 2008년의 문천특대지진에서 그의 어머니는 불행히도 조난당했다. 그해 그는 겨우 2살이였다. 10여년 동안 어머니에 대한 인상은 점점 흐려져서 사진으로만 과거를 회상할 수 있지만 그는 여전히 삶을 열애한다.
청화대학에 합격된 후 모한요는 꽃다발과 합격통지서를 가지고 가장 먼저 어머니가 조난당한 곳을 찾아가 제사를 지냈다. “대학에 합격되면 조난현장에 가서 기념하기로 대학입시 전에 계획했었다.” 모한요는 말했다.
곽양군
세 사람중 반주임 후위봉은 곽양군을 가장 걱정했다고 한다. 고중 1학년 때 후위봉은곽양군이 조금 반항적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한동안 지켜보니 “겸손하고 가소성이 강함을 느꼈다.”고 한다.
고중3학년이 된 곽양군은 자신의 목표와 노력방향을 확실히 잡으면서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왕자원
왕자원은 반장이자 3228의 침실장이다. 모한요와 곽양군은 그를 “차분하고 침착하다. 평소 청소, 전기료 납부 등은 모두 그가 책임지고 있다. 침실사무를 꼼꼼하게 잘 관리한다.”고 평가했다.
한때 학업성적이 파동을 겪었기 때문에 그는 중도에 포기하려고 했지만 선생님이 그의 이런 생각을 바로잡아주었는데 “신심이 없을수록 더 단련해야 한다.”라며 격려했다.
그후 왕자원은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와 학급업무의 균형을 잘 맞추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되였다.
“이 기숙사는 학습분위기가 아주 강하다. 매번 침실을 검사할 때마다 그들은 책을 읽거나 문제를 토론하고 있었다.” 3228 침실에 대해 언급할 때 후위봉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228 침실은 항상 깨끗했고 학생들은 서로의 습관과 사생활을 존중해주면서 조화롭게 지냈다고 한다.
“세 사람은 가끔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등불을 가리고 한다. 평소에 그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누군가 공부를 하다가 한계에 부딪치면 바로 룸메이트들이 깨우침과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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