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의 길에서 분발하고 새 로정에서 활보하자]
하북성 하간시에서는 북경—천진—하북 국가 재제조산업 시범기지 건설을 계기로 3대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신화넷
새 중국 창립 75년래 우리 나라 경제구조에는 력사적 변혁이 일어나고 발전의 전면성, 조화성, 지속가능성이 뚜렷하게 강화됐다.
하북성 보정시 만성구 하북경차지능형제조기지 시운행라인에서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지능형 렬차가 자률 가상 편성 기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북경차는 ‘북경 연구개발+보정 제조’ 모식을 취했다. 회사 총경리 전조용은 “북경—천진—하북 협동발전은 과학기술 연구성과의 전환 주기를 크게 단축시키고 원가를 효과적으로 절감시켰다. 프로젝트 착공 이후 총 18종의 신형 차량 800여대를 생산했다. 2023년 년간 생산량은 13억 5,000만원에 달했고 올해는 2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늘날 북경과 천진에서는 기술 연구개발을 하고 하북에서는 혁신 응용과 산업 전환을 진행하는 산업항목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북경—천진—하북에서는 생물의약, 네트워크 보안과 산업 인터넷, 로보트 등 6개 중점 산업사슬의 현지 정착을 공동 추진했다. 북경에 본사를 둔 한 인공지능회사는 2023년 당산시 고신기술개발구에 입주했다. 회사 총경리 양승위는 이러한 협동발전의 기회와 산업사슬의 집적단지(集群)가 있음으로 해 주문, 고객, 효익 모두가 증대되고 매출도 천만원을 넘겼다고 소개했다.
18차 당대회 이후 북경—천진—하북의 협동발전, 장강경제벨트 발전, 광동—향항—오문 광역도시권 건설, 장강삼각주 구역통합발전, 황하류역 생태보호와 고품질 발전 등 일련의 주요 구역발전전략이 깊이 있게 추진됐다. 당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 심의 채택한 〈결정〉은 우세를 상호 보완하는 구역경제구도와 국토공간체계를 구축하고 성도—중경 구역 경제권 건설을 한층 더 실속 있고 깊이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사천—중경 고죽신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을 뛰여넘어 공동 건설한 신구이다. 신구 세금징수관리봉사쎈터 간부 진우는 “얼마전 사용에 투입한 신구 정무봉사대청은 사천과 중경 두곳의 합동집무소로 되여 백여가지 업무를 합동 처리할 수 있다. 우리는 행정 장벽, 계층 제한과 공간 분할을 뛰여넘어 사천과 중경 두곳의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세무 업무의 ‘6가지 통합’을 실현하고 다성간 세무처리 봉사의 ‘마지막 1키로메터’를 소통시켰다.”고 말했다.
일련의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 구역경제의 련동발전에 따른 새로운 성장점의 견인 효과가 뚜렷하다. 2023년 장강경제벨트 구역 생산총액은 전국의 46.7%, 장강삼각주 구역은 24.4%, 북경—천진—하북 구역은 8.3%를 차지했다. 비교 데이터를 보면 장강경제벨트 구역은 2012년 대비 2.9%포인트, 장강삼각주 구역은 0.9%포인트 상승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발전전략기획연구실 부주임 왕리위는 75년래 우리 나라 구역경제구도는 낮은 수준의 균형에서 높은 수준의 조화로 전환되면서 새시대 구역 발전이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