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물건을 옮기고 바벨을 들어올리고 마이크를 건네주고 걷고 달리고 도약했다… 최근 호북성 무한시 홍산례당 밖에서는 ‘호북제조’ 휴머노이드로보트(人形机器人) 10대가 모여 각자의 특기를 뽐내여 사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24년 11월, 습근평 총서기는 호북을 시찰할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호북은 과학, 교육과 인재 우세가 두드러지고 과학기술혁신능력이 비교적 강한바 앞으로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서 개척진취해야 한다.”
올해 2월 5일, 호북은 전성 중부지역굴기 중요한 전략적 거점 가속화 건설 추진대회를 개최하여 “과학기술혁신 선도전략을 적극 시행해 거점의 혁신원천력량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고” “산업배가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거점의 산업경쟁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라고 제기했다. 형초(荆楚)대지 곳곳에서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동력을 키우는 활기찬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무한대학교 로보트학습 알고리즘 및 소프트조작 실험실에서는 10여명의 교수와 학생들이 ‘천문(天问) 2호’ 휴머노이드로보트 통합 조정 및 시험 작업을 전개하고 있었다. 그들은 먼저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소프트웨어를 리용해 다양한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로보트의 운동성능을 개선한 뒤 해당데터를 실제 시제품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했다.
앞서 호북성은 휴머노이드로보트 본체 및 부품 핵심기술돌파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이에 따라 무한대학교와 화중과학기술대학교의 여러 원사팀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핵심기술개발에 매진했다.
무한대학교 공업과학연구원 리묘(李淼)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무한대학교의 류승원사팀은 학교의 11개 우세학과자원을 집중투입해 로보트의 ‘대뇌, 소뇌, 감지 시스템, 몸통, 사지’ 등 핵심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팀은 로보트의 안정적인 보행, 로보트팔 조작, 인간-로보트 상호 작용을 위한 대형모델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조정과 최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휴머노이드로보트부터 우주와 저공 리용, 뇌-기계 인터페이스, 4세대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25개 미래산업의 새로운 트랙에서 ‘호북방진’이 전력을 다해 경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높이 톺아오르고 새로움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며 전통산업 역시 적극적으로 실천에 나서고 있다. 호북은 전통산업의 고도화, 스마트화, 친환경화 업그레이드를 다그쳐 추진할 데 대하여 제기했다.
호북성 의창시 이릉구 룡천진에 위치한 초능신에너지혁신과학기술유한회사 스마트공장에서는 로보트팔의 바쁜 움직임과 함께 리티움배터리제품들이 련이어 생산라인을 통해 출하되고 있었다.
초능신에너지혁신과학기술유한회사 대덕명 회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우리 회사는 린산철리티움배터리, 나트리움이온배터리, 고체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을 혁신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공장은 올해 2분기내에 해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순조롭게 납품하도록 확보하기 위해 주문서임무에 맞춰 전력을 다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린화학공업을 주력산업으로 삼고 있는 의창시는 현재 화학산업의 산업사슬과 가치사슬의 고도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바 올해 현대화학 신소재산업생산액이 1700억원을 돌파하고 정밀화학비중이 50%에 달하며 신에너지 및 첨단 장비 산업 생산액이 900억원을 돌파하도록 힘써 쟁취하게 된다.
련일 양양시의 여러 대기업들은 의기충천하게 전력을 다해 생산에 몰두하고 있다. 호북 통교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새로 개발한 신에너지 브리지하우징(桥壳) 생산라인이 이미 가동되였는데 2월 11일까지 비야디(BYD)에 3만여개의 일체형 신에너지 브리지하우징을 납품했다. 호북 삼환단조유한회사는 승용차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데 올해 2월에 1억원이 넘는 주문을 받았다… 현지 정부와 기업은 손을 맞잡고 자동차 및 부품, 방직복장, 농산물가공 등 전통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호북 첨단기술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22.7% 성장했으며 디지털경제 부가가치비중은 50%를 초과했다. 또한 광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자동차제조, 바이오헬스산업 등 세개의 핵심산업군이 1조원 규모에 진입했으며 1천억원 규모의 산업은 19개에 달했다.
호북성당위 서기 왕충림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호북은 혁신을 견인력으로 하는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안에 5대 주력산업의 규모를 모두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천억원 규모의 신흥, 특색 산업을 10개에 도달시킬 계획이다. 향후 3~5년에 추가로 2~3개의 1조원급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혁신형 산업 클러스터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류 기업들을 육성할 것이다. 또한 첨단기술제조업의 산업성장기여률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려 혁신에 의해 구동되는 선도형 발전이 호북경제의 주요형태로 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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