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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왔다... 각 지역, 빙설 관광 특수로 지역 경제 '웃음꽃'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2월19일 11시24분    조회: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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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이 겨울 관광 및 스포츠 활성화 조치의 일환으로 눈을 테마로 한 휴가 정책 시행에 나서고 있다.

얼마전 길림성에서는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을 위한 5일간의 '빙설 방학'이 주어졌다. 길림성 문화관광청 청장 손광지는 해당 기간 학생들이 모든 스키장·스케이트장·A급 관광지에서 하루 3시간의 무료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동행하는 가족 역시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길림성이 중국 최고 수준의 빙설 리조트를 갖췄다고 소개하며 새로운 '빙설 방학'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빙설 방학' 정책은 지난달부터 발행된 1억원 규모의 빙설 소비쿠폰과 맞물려 북대호스키리조트와 송화호리조트의 사전 예약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7%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빙설 스포츠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빙설 인프라가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여러 지역에서는 가족 단위 소비자와 겨울 스포츠 입문자를 대상으로 방학 할인 패키지를 발표하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강위글자치구의 인기 스키 관광지 아러타이시에서도 지난 1일 무려 7만3,000 명이 넘는 학생들이 첫 '빙설 방학'을 맞이하면서 관광객들이 장군산국제스키리조트로 몰려들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1~5일 5일간의 공식 휴일과 그 전후 주말을 포함해 학생들은 총 9일의 방학을 갖게 된다. 방학 기간 아러타이 지역 학생들은 여러 지역 내 스키리조트와 시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리용할 수 있다.

지난 2023~2024년 겨울 시즌 동안 아러타이시에는 약 489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51억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이는 신강 전체 관광객 및 관광수입 증가률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규모다.

아러타이 문화관광국은 방학 기간 여러 스키 리조트, 문화 시설, 호텔 등과 협력해 스키·외식·숙박·교통·문화 활동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밖에 '얼음 도시' 흑룡강성 할빈시는 '빙설 축제'가 시작되는 래년 1월 5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날 세계 최대 규모의 빙설 테마파크 '할빈 빙설대세계'도 함께 문을 연다.

할빈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관계자는 축제가 지역 소비와 겨울 관광에 추가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해 빙설시즌 력대 최대 규모인 9천35만명의 관광객이 할빈을 찾으면서 관광 매출이 1천37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겨울 관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우리 나라 전역의 겨울 관광지들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온천 캠핑, 강변 카니발 등 아이템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눈싸움과 같은 오락 요소가 결합된 빙설 스포츠 슈퍼리그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화넷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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