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발열환자가 있는데 해열제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면 백옥사회구역을 찾아 무료로 부루펜캡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구역에서는 알콜과 소독액도 준비했습니다. 주민들은 수요에 따라 받아가면 됩니다. 준비한 량을 다 지급하면 활동은 끝납니다.”
23일, 무료로 약품을 지급한다는 정보가 연길시 하남가두 백옥사회구역 주민들의 주의를 불러일으켰고 주민들은 위챗그룹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며칠간 가족이 련속으로 발열증세를 보이고 있고 여러 약방을 찾아봤지만 해열제를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사회구역의 도움으로 해결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구역에서 부루펜캡슐을 받은 주민 장아주머니는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발열증세를 보이기에 우리 가족들은 각별히 조심했으나 끝내는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주민 오아주머니는 가족이 발열증세를 보여 여러 약방을 찾았으나 해열제를 구매하지 못했고 조급해 하던중에 사회구역에서 무료로 해열제를 지급한다는 소식을 받고 달려왔다고 했다.
“해열제가 갈수록 부족해지고 많은 약방들에서 품절되는 것을 보면서 사회구역에서도 애태웠습니다.” 백옥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왕산산의 소개에 따르면 며칠 동안 그는 친구들을 통해 소량의 부루펜캡슐을 구매했고 전날에 약품을 150몫으로 나눴으며 또 창고에서 ‘두가지 새 조직’이 기증한 알콜, 소독액을 꺼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약품과 알콜, 소독액을 받은 주민들은 분분히 왕산산에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서기에게 감사드립니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황정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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