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부용장학회(회장 정태갑)는 7년째 연변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있다.
10월 13일 오후, 연변부용장학회에서는 연변국제호텔에서 제7회 연변부용장학회 장학금발급의식을 개최, 연변대학의 15명 학생들과 연변과학기술학원의 5명학생들에게 인당 400달러씩, 룡정고급중학교의 9명 학생과 연변1중10명학생에게 각각 200딸라의 장학금을 발급했다.
연변부용장학회는 연변부용실업유한회사의 한국인 정태갑회장이 설립한 민간사회단체 장학회이다. 정태갑회장은 2002년도에 연변태영실업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연변국제호텔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 경제실체를 운영,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2008년도부터 해마다 연변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있다. 올해에는 '세상을 향기롭게'의 대표 정여(오세정)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장학금 발급의식에서 정태갑회장은 “부용장학금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연변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연변에서 능력이 되는대로 지속적으로 부용장학회를 운영할것이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나라의 유용한 인재가 되고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베풀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 공부를 잘하는것으로 장학재단에 보답하겠다"며 "오늘 받은것은 장학금만이 아닌 보다 더 아름다운 래일을 꿈꿀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었다"고 말했다.
연변부용장학회 정태갑회장은 장학금전달외에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에 협찬을 아끼지 않고있으며 로년테니스협회에도 후원을 이어가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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