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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12억명 여전히 극빈 상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7일 13시10분    조회: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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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은 유엔총회가 정한 "국제빈곤퇴치의 날"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심각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여전히 12억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는 홀시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국제빈곤퇴치의 날"의 주제는 "극빈 인구로부터 경험과 지식을 섭취하고 무차별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자"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보다 많이 귀를 기울이고 홀시받았던 목소리, 특히 노인과 장애인, 이주민, 소수민족후대 등 계층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은 올해 주제와 반기문 사무총장의 촉구에 따라 14일부터 "빈곤퇴치"를 라벨로, SNS와 트위트를 통해 글로벌 대화를 나누며 빈곤퇴치를 위한 자신과 주변 지역사회의 노력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17일 당일에는 일부 빈곤인구대표들도 유엔본부를 찾아 기념활동에 참가하고 자신의 관점과 견해를 발표하게 됩니다.

빈곤퇴치는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 해결해야 할 사회적 현안입니다.

천년발전목표의 첫번째 목표는 바로 2015년이후 세계의 극빈 인구와 기아인구를 반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이 목표는 이미 앞당겨 완성됐지만 주목해야 할바는 아직도 여전히 12억명이 극빈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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