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가 죽으면 재산 358억을…' 빈라덴 유언장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일 09시22분    조회:9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DB

지난 2011년 5월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살해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2900만 달러(약 358억원)의 재산을 지하드(이슬람 성전)를 위해 남겨두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는 빈 라덴이 직접 쓴 편지를 포함한 수천장의 문건을 추가 공개했다. 이 문서들은 미군이 지난 2011년 5월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던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급습하며 확보한 자료들의 일부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기밀 해제된 문건에 획기적이고 충격적인 정보들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빈 라덴이 생애 마지막 기간에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1990년대 말쯤 빈 라덴이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언장이 포함돼 있다. 문건에서 그는 자신이 형제 중 한 명으로부터 1200만 달러를 받았고 1991~1996년 사이에 머물렀던 수단에서 29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적었다. 그는 자신이 죽게 되면 수단에 있는 2900만 달러를 지하드를 위해 쓰기 바란다고 가족들에게 부탁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익명 관계자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 돈이 어떻게 해서 조성된 것인지, 또 빈 라덴이 죽었을 당시에도 이 돈이 남아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removed][removed]가 수년간 이 유서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빈 라덴은 미국이 자신의 행방을 추적해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여러 문건에서 수차례 공포를 나타냈고, 한 편지에서는 자신의 아내가 이란인 치과의사로부터 치료를 받고서 이빨 속에 초소형 무선 칩을 넣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