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필리핀-IS 추종 반군 교전…동남아 ‘긴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2일 05시13분    조회:1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IS를 추종 반군과 정부군 간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세가 약화된 IS가 이슬람 기반이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IS 추종 반군과 정부군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집니다.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근접 교전으로 지금까지 정부군 58명, 반군 138명, 민간인 20명 등 최소 216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내일(12일)까지 마라위시 탈환을 목표로 내걸고 전투기 등을 동원해 막바지 반군 소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민간인 2천여 명이 있는 데다 반군들은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로우 라타나(필리핀 경찰) : "집집마다 수색을 하는데 집안에 무엇이 있는지,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 굉장히 위험합니다."

반군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동남아 국가 출신 IS추종자들이 다수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호세 칼리다(필리핀 법무차관) : "IS를 추종하는 외국 테러범들이 민다나오를 공격한 것입니다. 마우테 반군들은 이들과 함께 민다나오섬을IS 깃발 아래 두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IS가 본거지인 시리아에서 밀리면서 추종 반군들을 동남아 지역 거점 확보에 동원한 것으로 필리핀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세력이 급속하게 약화된 IS가 이슬람 기반이 있는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이 지역의 테러 공포도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