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프간 탈레반 최고지도자 아들 자폭테러해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3일 06시18분    조회:24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AP/뉴시스】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의 모습. 2017.07.22.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최고지도자의 아들이 스스로 자폭테러를 시도해 사망했다고 탈레반이 밝혔다고 아프간 인터넷 신문 카마프레스 및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물라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 아프간 탈레반 최고지도자의 아들 하피즈 칼리드(23)가 지난 20일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 게레슈크 지역에서 자폭테러를 벌여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하피즈 칼리드가 이날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몰고 게레슈크 지역 소재 아프간 군기지로 돌진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칼리드가 이전부터 자폭테러를 수행하고 싶어했으며, 그가 지난 20일 미션을 성공리에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칼리드의 자폭테러는 탈레반 대원들의 자폭테러가 강압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 종교적인 믿음에 기반을 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칼리드의 가족과 가깝다고 밝힌 한 탈레반 대원은 "칼리드는 작년 그의 아버지가 탈레반 최고지도자가 되기 전부터 자살폭탄 대원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그의 아버지가 최고지도자가 된 이후에도 자폭대원으로 활동하고 싶어했다"라고 주장했다. 

물라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는 지난 2016년 5월 전임자인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파키스탄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탈레반 최고지도자에 올랐다. 

한 텔레반 대원에 따르면 그동안 탈레반 최고지도자의 친척이나 가족이 자폭테러에 가담한 적은 종종 있었지만, 아들이 직접 자폭테러를 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탈레반의 이같은 주장에 헬만드 주 정부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탈레반 최고지도자 아들이 자폭테러로 사망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프간 정부도 칼리드가 직접 자폭테러를 벌였다는 탈레반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