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폼페이오 '북미 정상, 틀림없이 비핵화 시간표 논의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9일 09시06분    조회:20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비핵화대화 나눌 것…마주앉은 두 정상, 세계에 위대한 기회 제공 기대"

"비핵화 대가로 체제안전·따뜻한 정치적 관계 제공…많은 진전 이뤄지길"

비핵화 조치 어디까지 도달할지는 "실무회담 본 바로는 낙관적"

폼페이오 "김정은 '비핵화 준비돼있다' 개인적으로 말해"(워싱턴 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할 의지가 있으며, 준비돼 있다고 나에게 개인적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2018.6.8 [워싱턴 AFP 자료사진]
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시간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폼페이오 장관의 전날 일본 NHK 인터뷰 발언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시간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가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두 정상이 틀림없이 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 이 문제(비핵화 시간표)에 대해 이미 논의가 이뤄져 왔다"라며 "우리는 싱가포르에 함께 있는 동안 우리가 어느 범위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얼마나 많은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두 정상이 만나는 이유"라며 "김정은은 내게 직접 트럼프 대통령과 앉아 비핵화가 어떤 방식으로 일어날지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그(비핵화)에 대한 광범위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때문에 우리는 두 정상이 앞으로 나아가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상회담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매우 분명하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 강조한 뒤 "그(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우리는 그들이 요구하는 체제 안전보장과 보다 따뜻한 정치적 관계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정상회담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진전을 이뤄내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주 앉은 두 정상이 함께 이 세계에 위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위한 조치를 어느 정도 약속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봐야 할 것이다. 두 지도자가 어느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모른다"면서도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의제와 의전에 대한) 실무회담을 해 본 바에 미뤄볼 때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개월간 (북미) 양측간에 의사소통을 해왔다"며 "두 정상이 함께 있는 동안 가능한 한 멀리 갈 수 있도록 기초를 놓는 일을 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의 '큰 전략적 결단'을 거듭 촉구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북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요구하는 체제안전을 보장할 확고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 측이 어떤 종류의 체제안전 보장책을 북한에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협상에 관한 구체적 내용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며 "두 정상이 체제 안전보장 조치가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 두 나라 간의 관계개선을 위해 정치적으로 무엇을 함께 할 수 있는지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비핵화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