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란 유조선, 사우디 인근 홍해서 폭발… "미사일 공격 받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12일 05시13분    조회:17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테러 가능성… 배후 지목은 안해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를 지나던 이란 유조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사우디의 석유 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당한 지 한 달 만이다. 당시 사우디와 미국은 드론 공격의 배후를 이란으로 지목했다. 이란 국영 언론 IRNA는 11일(현지 시각) 새벽 이란국영석유공사 소속 유조선 새비티호가 사우디 서부 항구도시 제다로부터 96㎞ 떨어진 지점에서 미사일 2발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번 공격으로 유조선의 저장 창고 2개가 파손돼 홍해에 원유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조선의 선원들은 안전하며 유조선 선체도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새비티호는 이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조선으로, 공격 당시 원유 100만 배럴을 이송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IRNA는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을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란 당국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배후를 지목하지 않았다. 사우디에서도 별도의 반응은 없었다. 중동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군 5함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다.

최근 몇 달간 이 지역 긴장은 갈수록 고조돼 왔다. 미국이 지난 5월 이란산 석유에 대해 전면 금수 조치를 내리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경고했다. 이후 유조선이나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이 잇따랐다. 5~6월에만 6척의 유조선이 공격당했고, 지난달에는 사우디 최대 석유 시설 아브카이크 석유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이 드론 공습을 당했다. 이 드론 공격으로 세계 원유 생산량의 5%에 달하는 원유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사우디와 대립해 온 예멘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드론이 날아온 방향과 공격에 사용된 무기 등을 근거로 이란을 배후로 지목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