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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크림반도 철도 연결…첫 열차에 푸틴 탑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5일 08시51분    조회: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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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본토와, 2014년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 반도를 잇는 철도 노선이 개통됐습니다.

지난해 개통된 길이 19km의 크림교 옆에 새로 철도 교량이 완공됐는데, 첫 운행 열차에 푸틴 대통령이 탑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본토와 크림 반도를 잇는 철도 노선이 바다를 가로질러 개통됐습니다.

첫 운행 열차의 운전석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탑승했습니다.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길이 19km의 크림교는 지난해 5월에 개통됐는데, 이번에 그 옆에 새로 철도 교량이 완공된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같은 거대 사회간접자본이 러시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철도로 내년에 승객 1400만명과 화물 1300만톤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우리는 새로운 교통체계를 만든 것이 아니라, 이동을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측의 이번 철도 개통이 국제법과 보편적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럽연합 대변인도 이 다리들이 우크라니아 주권에 대한 침해일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는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철도 개통이 이달 초 양국 정상의 회동 이후 개선되고 있던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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