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 "아조우스탈서 중상자 51명 포함 265명 항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8일 05시29분    조회:7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조우스탈 빠져나온 우크라군 몸수색하는 러시아군
(마리우폴 EPA=연합뉴스) 러시아 군인들이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아조프스탈) 제철소에서 빠져나온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몸수색을 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거 중인 우크라이나군 부상병들을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의료시설로 이송하기로 우크라이나군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제공 영상 캡처. 판매 금지] 2022.5.17
leekm@yna.co.kr
(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끝까지 저항하던 우크라이나군 265명이 항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중상자 51명을 포함해 265명의 병력이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항복한 우크라이나군을 체포하고 부상자를 이송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항복한 우크라이나군의 숫자는 러시아 국방부와 우크라이나 국방부 간 다소 차이가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중상자 53명을 포함한 총 264명이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빠져나와 친러 괴뢰정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지역의 의료시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부상자들은 노보아조우스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으나, 그 외 포로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상자가 아닌 우크라이나군은 DPR 장악 지역인 올레니우카 마을로 이송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영웅들을 가능한 한 빨리 송환하기 위해 러시아 포로와 교환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마리우폴의 수호자들 덕분에 우크라이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이송된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포로 교환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아조우스탈에 남은 장병에 대해서는 구조 임무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조우스탈을 군사적 수단만으로 뚫어내기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의 평화협상 대표단을 이끈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마리우폴의 수비대가 82일간 버텨준 덕분에 전쟁의 향방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조우스탈에서 더 많은 사람을 대피시키기 위한 협상은 어렵지만,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리우폴은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개전 초기부터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집중 공격을 퍼부었다.

마리우폴 방어에 나선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마지막 항전을 이어갔으나,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마리우폴에서 '작전 임무'를 끝냈다고 발표했다.

아조우스탈서 친러지역 병원으로 이송되는 우크라 부상병
(노보아조우스크 로이터=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아조프스탈) 제철소를 바져나와 버스 편으로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도시 노보아조우스크(노보아조프스크)에 도착한 우크라이나군 부상병이 DPR 군인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중상자 53명과 부상 정도가 알려지지 않은 장병 211명 등이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빠져나와 각각 노보아조우스크, 올레니우카 등 DPR 지역 의료시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2022.5.17
leekm@yna.co.kr
(끝)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