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페인·포르투갈 폭염 사망자 속출…산불까지 덮쳐 유럽 '비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7일 05시44분    조회:8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랑스선 산불에 1만2천명 이상 대피

프랑스 산불
(지롱드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랑디라스 인근의 산불 모습. [프랑스 지롱드 지역 소방대 제공ㆍ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남서부 유럽을 중심으로 며칠째 이어진 폭염으로 관련 사망자가 속출하고 산불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각국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초부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몇 명이 숨지기도 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이날 산불로 수천 명이 대피했다.

최근 산불이 발생한 프랑스 지롱드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1만2천200명 이상이 대피했고, 1천 명이 넘는 소방관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스페인의 경우 최고 섭씨 45.7도에 달하는 이례적인 폭염이 며칠째 계속된 이후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스페인 미하스 인근에서는 대형 산불로 3천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현지 당국이 이날 밝혔다.

스페인 공중보건 연구기관은 거의 일주일간 이어진 폭염과 관련된 사망자가 3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곳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포르투갈에서도 지난 7∼13일 238명의 초과 사망을 기록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밝혔다. 초과 사망은 특정 시기에 통상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망 건수를 넘어선 추가 사망을 말한다.

이와 관련, 현지 당국은 폭염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였다.

영국 기상청은 1819일에 런던 등 지역에 '적색 폭염 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다음 주 영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기온이 섭씨 40도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이날 긴급 대응 위원회를 소집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