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림금순: 결손자녀교양 어떻게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5일 14시18분    조회:27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림금순교장이 결손가정학생교양을 담론

공개수업시간 1학년 학생들의 활달한 모습.

개혁개방이 심입됨에 따라 룡정시의 학교들에서도 대량의 결손가정학생이 속출했다. 결손가정학생이라는 이 방대한 군체의 형성은 기초교육에 허다한 곤난을 가져다주었다. 결손가정학생교양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본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림금순교장이 얼마전에 결손가정학생교양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경험과 조언을 내놓았다.

림금순은 학교운영에서의 가장 큰 걸림돌은 결손가정학생교양문제라고 짚어말한다. 현재 이 학교는 전교 학생 (1100명)중 결손가정학생수가 70%를 차지하고있는 상황이다.

결손가정학생 산생원인

부모의 리혼, 부모 일방 혹은 쌍방 모두 사망, 부모 재혼후 새로운 가정 구성, 부모 일방 혹은 쌍방이 출국 등 몇가지, 이는 《방치아동》의 범주를 훨씬 초월한다며 림금순교장은 말한다.

이런 가정의 학생들은 고독감, 실락감과 좌절감이 강렬하고 정서정감이 불안정하며 기복이 크고 늘 비관, 소침, 고독, 번민에 잠겨있을뿐만아니라 자비감과 역반심리도 강하다. 특히 학습면에서는 명확한 단계적 학습목표가 없고 향상심이 없다.

《교내+교외》역할로 좋은 효과

학교에서는 긴박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회 각 분야와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실효성이 있는 결손가정학생교양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했다.

결손가정학생들에게서 두드러진 공동문제가 바로 심리장애인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서는 해마다 한번씩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리건강강습을 조직, 심리건강골간교원을 양성했으며 심리자문실을 전문 내와 결손가정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심리문제를 둘러싸고 구체적인 지도를 진행했다.

그리고 결손가정학생들의 관건문제인 학습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도부가 학급을, 당원이 결손가정학생을 도맡고 학생을 도와 매주 두차씩 담화하고 지도하고 하학후 학습보도를 진행했다. 또한 주제반회, 웅변회, 변론회, 이야기회, 문예공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심을 키워주고 집단의 따스함을 느끼게 했다.

림금순은 교내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므로 교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도 자못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교에서는 정부의 해당 부문과 새일대관심협회, 공안국, 사회구역, 매체의 지지와 협력하에 하학후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의 유희청, 인터넷방, 오락청 등 문제다발지대와 명절, 방학간의 교외활동상황에 중시를 돌림으로써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한편 분발향상하는 결손가정학생전형을 매체에 선전함으로써 전반을 이끄는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되였다.

림금순은 결손가정교육은 조선민족교육발전의 중심과제로서 이 과업은 정부의 해당 책임자들과 민족교육자들 그리고 사회의 중시를 불러일으키고있지만 아직도 학부모들의 중시를 불러일으키지 못하고있는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그는 외지나 해외에 있는 학부모들이 하루속히 돌아와 애들을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끝으로 림금순은《학교, 학부모, 사회》가 함께 학생교양에 힘을 기울이는것이 제일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흑룡강신문사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만방중학교에서 후원하는 제11회 '만방컵' 전성 조선족소학생 글짓기백일장이 4월 19일(토요일 오전 9시) 할빈시만방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글짓기백일장은 예전대로 할빈시만방중학교에 시험장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제시한 명제에 따라...
  • 2014-03-24
  • 연길 독학책임제 실시,학교운영행위 규범화 연길시의 중소학교들이 요즘 교문의 유표한 곳에 책임독학의 자료를 공시, 전체 사생과 학부모 및 사회의 감독을 기대하고있다. 이는 연길시에서 독학책임제를 가동했음을 보여준다. 연길시는 교육독학기제를 더한층 완벽히 하고 중소학교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의 감독을 강화하...
  • 2014-03-24
  • (서울=연합뉴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연세대 중국조선족 유학생 26명이 가리봉시장을 비롯한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깔끔이 봉사단' 대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1회 이상 수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남구로역, 대림역, 가리봉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거리 청소를 하고...
  • 2014-03-21
  • 작년보다 5.7%↑”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대학생 한 달 생활비는 평균 40만8천원으로 지난해(38만6천원)보다 5.7%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27세 이하 대학생 2천382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생활비와 소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
  • 2014-03-19
  • 김찬을선생으로부터《연변곤충표본》을 증정받고 기뻐하는 연길시중앙소학교 학생들 3월 14일 오전, 연길시중앙소학교 과학학과 수업을 받으러 과학교실로 들어가던 학생들은 복도정면에 새로 걸린 《연변나비실물표본》앞에 오구작작 모여들어 환성을 질러댔다. 《야-! 우리 과학마당에 나비가 날아들었네.》 《저 나비들...
  • 2014-03-19
  • 《2013년 중국대학생취업보고》에는 취업에서 제일 인기있는 본과 학부는 지질공정, 항구항도와 해안공정, 선박과 해양공정, 석유공정, 광산채굴공정, 기름가스운수공정, 광물가공공정, 과정장비와 통제공정, 수문과 물자원공정, 심계학이다. 취업전망이 별로 좋지 않은 학과는 동화, 법학, 생물과학과 공정, 수학과 응용수...
  • 2014-03-13
  • 학생들의 안전 위해 다각적인 조처 실시 연길시 학교 유치원에서 완비된 안전시스템 가동 갑자기 특대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교생이 학교를 빠져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가? 일전 연길시 연하소학교에서 안전대피연습을 하였는데 2000명이 넘는 학생이 교수청사를 빠져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 정도였다. 연길시...
  • 2014-03-11
  •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
  • 2014-03-11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이하 재단)이 ▲‘2014년도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 우수인재들에게 모국 교육기관 수학 기회를 부여해 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적 자산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초청장학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 2014-03-11
  • “해귀컵”감동중국조선족 10명 최우수소년 평선활동 통지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는 당대 중국조선족 소년아동들의 선진전형을 수립하고 그들의 감동적인 선진사적을 널리 선전하고 광범한 중국조선족어린이들이 “중국꿈”실천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활동중에서 자학, 자리, 자호, 자강, 자률...
  • 2014-03-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