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학교들,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1일 09시06분    조회:35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륭한 안해로, 김봉련, 강설매 교원을 훌륭한 며느리로, 김경희, 최봉숙 교원을 아름다운 녀교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행사는 소박하면서도 진지하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해 녀교원들에게 3.8절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참다운 녀성상을 빛내도록 고무격려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연변1중뿐만아니라 연길시의 학교들에서도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조직해 유난히 건전한 3.8절을 보냈다. 주 및 연길시 교육국이 3.8절을 앞두고 특별히 “교원들의 수뢰행위를 엄금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업종기풍을 한결 강조한 결과라는 평가다.

학부모들은 일단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매일같이 내 아이를 맡겨놓고 고마운 마음에 명절이면 조금씩 인사를 건네던 풍습이 점점 변질돼 부담스러울 정도로 돈액수가 늘어나고 억지로 갖다바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여론에 오르내리고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집집이 인사하는데 나만 빠질순 없죠. 내 아이한테 그대로 돌아올가봐요.” 소학생 아들을 둔 최모녀성의 실토정이다..

“유치원은 어른의 손길이 각별히 필요할 시기라 교원과의 관계처리 절대 홀시할수 없어요. 근데 한 학급에 여러명 담임이 배치돼 더 부담스럽죠.” 리모녀성도 하소연한다.

물론 하루종일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로고를 헤아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문제는 기형적으로 변질돼 부적절한 경쟁의식을 초래하는것이다. 또 일부 직업도덕이 결여된 교원들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눈치를 주어 간접적으로 뭔가 요구해 인민교원의 형상을 흐리우기도 한다.

우리 주 교육부문은 교원직업도덕을 강화하고 업종내 부정기풍을 바로잡아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 확립에 본격적으로 살손을 댈 방침이다. 이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층층이 제1책임자가 직접 틀어쥐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다.

향후 3.8절, 교원절, 음력설 등 명절을 앞두고 교원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돈이나 물품을 받아서는 안되며 초대하는 식사를 해서도 안된다. 렴결, 근검, 간고분투의 사업기풍을 형성한다는것이 교육부문의 지침이다.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향후 얼마나 확실하고도 철저하게 밀고나가는지, 이번 기회에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가 확립될것인지 그 귀추를 각목하는 분위기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림금순교장이 결손가정학생교양을 담론 공개수업시간 1학년 학생들의 활달한 모습. 개혁개방이 심입됨에 따라 룡정시의 학교들에서도 대량의 결손가정학생이 속출했다. 결손가정학생이라는 이 방대한 군체의 형성은 기초교육에 허다한 곤난을 가져다주었다. 결손가정학생교양사업에서...
  • 2014-03-05
  • 2월 24일,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개학식을 학교의 실제에 맞춰 《감은교육》을 주제로 사생들에게 한차례의 인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개학식에서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전체 사생이 참가한 가운데 례절바른 학생, 부모에게 효도하는 우수한 학생을 표창하고 영예증서를 발급하였다.그리고 전체 학생들에게 례절, 안...
  • 2014-02-25
  • 중소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연길시청소년활동쎈터에서 갖가지 기능을 련마하는 아이들의 열정은 한겨울 추위도 무색케하고있다.수준급교원의 지도를 받으며 가야금, 무용, 악기 등 전문재능을 키워가는 아이들도, 새로운것에 도전하며 취미생활을 키워가는 아이들도 모두 무척 진지한 모습이다.연길시...
  • 2014-02-10
  • 한 민족의 의복문화를 살리는것은 그 민족의 전통과 민족성을 지켜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할수 있다. 대부분 학교들에서 양복이 교원들의 기본복장으로 되고있는 현실에서 교원들로부터 한복입기를 시작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의의와 의미가 있다. 우리 학교 지도부에서는 연구와 토론을 거쳐 교원마다 한복 한벌씩 마련할...
  • 2014-02-02
  • 법무부(장관 황교안)와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 결과를 확정·발표하였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
  • 2014-01-27
  • 어린이들에게 조선족의 민속문화를 설명하고있는 담임교원 김봉희선생님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한지도 어언 20여일이란 꽤나 긴 시일이 흘러갔다. 소학교 고급학년 학생들과 초중생들은 방학간 싸늘한 기온과는 무관하게 저마끔 강도가 비교적 높은 스포츠운동이나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즐길수 있는편이지만 아직도 애숭...
  • 2014-01-26
  • 2014년 겨울방학 연길시 중소학교 주제실천활동팀이 도문시를 향해 출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려행길은 즐거워-고향노래부르기, 고향과 관련된 지식경연활동으로 뻐스안은 활기로 차넘쳤어요.           “두만강무형문화유산전람관에서 뜻깊은 체험을 하면서 우리 민족의 민...
  • 2014-01-24
  • 룡정시 로투구진 동불사제1중심소학교의 리련복교원은 전교생이 30명뿐인 작은 향촌학교에서 골간교원으로 활약하는 한편 학생이 3명뿐인 5학년의  담임을 맡고 매일매일 착실히 사업해나가 호평을 받고있다. 그는 자기의 자가용차에 3명의 학급학생을 싣고 박물관을 참관시키기도 하고 대자연을 찾아니며 다양한 지식...
  • 2014-01-24
  • 22일, 한복을 곱게 떨쳐입은 중앙소학교 1학년 6반 20여명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연변박물관을 찾아 뜻깊은 활동을 가졌다. 연변도서관에서는 방학기간 학생들의 여가활동을 풍부히 해주고저 연변박물관과 손잡고 민속문화교육활동을 조직, 학생들은 먼저 해설원의 안내하에 연변박물관의 생산풍속, 생활풍속 및 인생의례...
  • 2014-01-24
  • 김웅위원 《사범전업 조선족졸업생 교원취직자 4%도 안된다》 길림성정협 위원인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은 《연변대학에서 조선족사범생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할데 관한 제안》을 제기하면서 《정부에서 다그쳐 계획하고 다그쳐 실시해 조선족기초교육 사자수준을 시급히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웅위원에 따르...
  • 2014-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