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주에서 1만 3204명의 초중졸업생들이 고중학생모집시험에 참가한다.
5일, 주교육국 기초교육처는 고중입시설명회를 열고 구체사항과 변화된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올해 전 주 초중졸업생은 1만 4202명, 지난해에 비해 838명 적다. 고중학생모집시험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1만 3204명, 그중 조선어수험생이 2149명이고 한어수험생이 1만 875명이며 영어수험생이 1만 2845명이고 일어수험생이 179명이다.
올해 전 주 24개의 보통고중에서 도합 8956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348명이 적다. 그중 주직속 보통고중에서 지난해보다 236명 적은 1624명의 통일모집생을 모집할 계획이고 현, 시의 보통고중들에서 지난해보다 262명 적은 7118명의 통일모집생을 받을 계획이다. 주적으로 통일모집생 8005명, 공영민조생 801명, 연변 1, 2중 국제합작반으로 각기 60명,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고중입시에 소폭의 변화가 있다. 올해 영어청력시험 점수가 지난해의 30점에서 20점으로 줄고 시험시간도 지난해의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올해 체육시험점수가 지난해의 30점에서 10점 올라 40점으로 되면서 고중입시 총점이 640점(문화과 시험 600점)으로 된다.
올해 모든 보통고중 공영민조생 모집비례를 본교의 올해 고중생모집계획인수(공영민조생 제외)의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한다.
보통고중 학생모집규모를 적당히 줄인다. 전 주 초중졸업생수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계속해 연변 1, 2중 학생모집인수를 줄인다. 올해 연변1중은 468명, 연변2중은 8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성교육청의 비준을 거쳐 연변 1, 2중에 국제합작반을 꾸리고 주내 우수한 초중졸업생을 모집하게 된다.
올해 고중입학시험은 여전히 6월 27일부터 29일까지이고 어문, 물리+화학, 수학, 사상품성+력사, 외국어, 한어의 순으로 시험과목이 배치되였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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