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입시,《조선어》에 웃고 《력사》에 울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0일 10시17분    조회:19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재지역 조선족수험생들의 대학입시 반응...력사시험 새로운 형식 출제 어려워

대학시험 끝났으니 이젠 해방이다!

2014년 전국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통일 시험이 6월 7일-8일까지 이틀동안 긴장한가운데 결속됐다.

기자는 장춘, 통화, 매하구, 장백 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 수험생들의 올해 대학시험에 대한 반응을 두루 알아보았다.

7일에 친 조선어문시험은 장춘, 통화, 매하구, 장백 등 지역의 학생들이 잘쳤다고하나 반면 8일의 문사종합에서 력사시험이 새로운 형식으로, 령활성문제들이 출제돼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각 학교 교장들이 전했다.

또 수학시험도 새로운 형식으로, 비교적 어려운 문제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게 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부 학교 책임자들이 전했다.

장춘조중 윤태숙교장은 《해마다 조선어문성적은 아주 좋았다》며 《올해도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발휘해 잘쳤다는것으로 알고있다.》며 소개했다. 또 일부 학생들을 통해 수학시험은 새로운 형식으로 출제돼 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치렀다며 전했다.

매하구조중 리정염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조선어문을 잘 쳤다며 기뻐하였다. 특히 작문을 괜찮게 썼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여기 한족학교 학생들의 상황은 달랐다. 작문이 어렵더라는 반응이다.》면서 《산재지역이라는 환경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평소 우리 민족의 언어제고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보람이라 하겠다.》며 덧붙였다.

통화시조중 문국철교장은 《학생들이 조선어시험은 해마다 잘 치더라》면서 《올해는 력사시험이 새로운 형식으로, 자료를 열독하고 분석하는 형식으로 출제되여 학생들이 좀 어렵다는 반응이였다. 여기 한족학생들도 올해 력사시험이 어렵다는 상황이다. 특히 산재지역의 조선어수험생들은 조선어문외 기타 학과는 모두 한어로 시험을 보기때문에 쉽지 않다.》며 전했다.

학생들의 반영으로부터 올해 대학입시 각 학과 출제상황을 살펴보면 새로운 형식으로, 서책의 지식을 령활하게 응용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리대동원장은 《이로부터 응시교육을 타파하고 과외열독량을 많이 넓혀 학생들의 래해능력과 분석능력을 높임으로써 장악한 지식이 진정 산지식으로 만들어가는 시점에서 대학입시부터 새로운 모식으로 개혁을 실시해 전반 교육질, 학생자질을 제고하려는 교육개혁의 방향이 아닐가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1일, 주교육국은 연변교육정보넷을 통해 연변보통고중학생모집시험 연변 1, 2중 종합자질추천생 및 장려점수향수학생 명단을 사회에 공시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2014년 연변 1, 2중 종합자질추천생 및 장려점수정책향수 수험생 명단은 현, 시의 초중에서 각자 공시한 토대에서 주교육국의 명의로 또 사회에 공개되였다. 20...
  • 2014-07-02
  • •반석시홍광중학교 고3졸업생 리미림 반석시 문과장원, 길림 장춘 통화 지구 조선족중학교 문과장원으로 된 반석시홍광중학교 박미림학생. 대학입시성적이 발표되는 순간, 658점이라는 성적앞에서 저는 한동안 어리둥절해졌습니다. 선생님들은 북받치는 격정에 눈물까지 흘리며 축하해주었습니다. 이런 기꺼운 성적은...
  • 2014-07-01
  •  [기획7] 산재지역의 일류 조선족소학교로 거듭난다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7)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매하구시는 조선족들이 3만여명 거주하고 있는, 통화지역 최대 조선족거주지역이다. 매하구시의 조선족교육은 자체로 독립적인 체계를 형성하고 ...
  • 2014-07-01
  • 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8) 집안시조선족학교편 박정복교장 《집안시조선족학교는 기타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생원천 감소, 교원대오 로령화, 학교운영경비 부족 이 세가지가 학교운영에서의 주요 문제로 되고있다》. 지난달 말 집안시조선족학교를 찾았을 때 박정복교장이 쿡...
  • 2014-07-01
  • “선생님, 보고싶어요.” “어머니, 방학하면 달려가겠습니다.” 방학을 앞둔 요즘, 태동화교원은 매일같이 “7남매”의 전화를 받으며 무한한 보람과 벅찬 감동에 젖어든다. 그가 가슴으로 키운 “7남매”는 꿈을 안고 지구촌 곳곳에서 삶의 노래를 엮어가지만 늘 그의 품을 그리...
  • 2014-07-01
  • “자신만의 학습방법 터득해야”   2014년 료녕성대학입시에서 단동시조선족중학교 고3 문과반 리명련학생이 총점수 642점을 따내며 단동시 문과장원의 월계관을 따냈다.   단동 대학입시 문과수석으로 밝혀진 리명련학생은 어문 126 점, 수학 130점, 영어 134점, 문과종합 242점, 국가...
  • 2014-06-30
  • 김복화담임교원과 성장원에 오른 연변1중 한예화학생(오른쪽).   “엄격한 자기관리를 실천했어요”  연변1중 3학년 11학급의 한예화학생이 올해 대학입시에서 원시점수 667점의 성적으로 전 성 문과장원에 오르며 북경대학에 입학해 주목받고있다. 26일 오후 연변1중 교정에서 이 영광의 주인공을 만...
  • 2014-06-30
  • 조선어수험생 2149명 연변1중 468명 모집 2014년 초중졸업생학업시험 및 고중입학시험이 27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올해 전 주 초중졸업생학업시험 수험생은 1만 3025명인데 그중에서 조선어수험생이 2149명이고 한어수험생이 1만 876명이며 전 주 보통고중에서 모집하게 되는 학생수는 도합 8956명이다. 올해 연변1중은 1...
  • 2014-06-30
  • 사진보도 일전 성정부교육도도실(教育督导室) 전문가 일행이 단동시조선족중학교를 방문하여 기초교육강현구 및 표준화학교건설에 대한 감독평가를 진행하였다. 현장고찰, 자료수집, 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일행은 단동조중이 민족특색이 농후하고 국가과정표준에 의해 민족교본교재를 잘 다루었으며 각항 사업지표가 성표준화...
  • 2014-06-30
  • 17개 조선족중학교 518명 수험생 참가    600점이상 수험생 문과 10명 리과 8명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 = 흑룡강성 대학입시 최저점수선이 지난 24일 확정된 가운데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등 전성 17개 조선족중학교에 대한 조사결과에...
  • 2014-06-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