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울 서남부권에 韓中 양국어로 가르치는 국제초 생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19일 11시03분    조회:29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中 동포 밀집한 서울 서남부권에 추진

 

다문화 학생들과 상생ㆍ공존 모색 취지

 

지난달 14일 서울 신정동 은정초등학교에서 한중(韓中) 이중언어 교실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앙쟈오(香蕉)는 바나나를 뜻하는 중국어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서남부에 한ㆍ중 양국 언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국제초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국제 분야 초등교육 특성화 학교가 생기는 건 처음이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재중동포 등 중국어 사용자가 밀집한 구로구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소재 초등학교를 특성화 학교로 바꿔, 한중 이중언어 국제초교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시기는 이르면 2018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월 ‘문화소통 세계시민 양성 모델학교’(연구학교)로 지정한 구로구 영일초등학교와 영등포구 대동초등학교 등 2곳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9월부터 중국어 등 외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학생이 많은 초등학교 10여 곳에서 이중언어 학교의 전(前)단계 성격의 이중언어 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초등학교 설립은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재중동포와 내국인의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현재 초ㆍ중등교육법 적용을 받는 국제 분야 특성화 학교는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이상 서울)과 청심국제중(경기), 부산국제중(부산) 등 중학교만 4곳이다. 이들 학교는 글로벌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와 달리 과학고, 외국어고, 특수목적고(특목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명문고 진학을 위해 거쳐가는 상류층 특권학교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우리 다문화 교육은 차별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동화주의적 요소가 강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방인들을 동등한 다름의 주체로 인정하게 하는 세계 시민 교육의 단초를 한중 이중언어 국제학교가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국조선족학생센터 제8기 고향탐방팀 북경역에서 출발의 기념사진.   8월 20일 오후 1시,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 제8기 고향탐방팀은 오랜시간의 준비하에 드디여 그 힘찬 첫걸음,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게 되였다. 제8기 고향탐방팀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근 두달간의 뜨거운...
  • 2013-08-26
  • 현유 공립유치원규모로 흡수할수있는 신입생은 겨우 24% 교육국: 공립 사립 교육환경차이 줄여 대등한 교육 받게 노력 밤샘기다림으로 피곤하지만 순서표를 받아들고 만족스런 웃음을 짓고있는 학부모들 8월 23일은 공립유치원인 연길시새싹유치원의 신입생 입학등록일이였다. 그러나 신입생입학등록일은 유치원생학부모들...
  • 2013-08-23
  • 여름방학기간 어린이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하고 《가수》가 되려는 꿈싹을 키워주기 위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연길시당위선전부,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 손잡고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어린이 노래자랑》활동을 벌였다. 연길아리랑방송의 주최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연길시 7...
  • 2013-08-23
  • 고향의 영웅-진한장(陈翰章)장군 기념비앞에서 (진한장은 1913년 6월 14일, 돈화에서 태여났다, 동북항일련군 지휘자의 한사람이였던 그는 생전에 조국을 위해 많은 공을 세웠다. 1940년, 그는 한 반역자의 밀고로 일본침략자들에게 포위됐는데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적들과 완강히 싸우다가 27세의 나젊은 생명을 바쳤...
  • 2013-08-23
  • 최근년간 우리 주는 인재교류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1촌1명 대학생” 등 프로젝트를 조직하고 대학생창업원 건설을 추진하는 등 대학생 창업, 취업을 적극 부추겨 실효를 보았다. 2011년, 2012년 우리 주 본기대학졸업생 등록취업률은 각기 89.5%, 90.7%에 달해 계획지표보다 각기 2.5포인트, 0.2포인트 초과했...
  • 2013-08-22
  • 21일, 주적십자회에서는 “사랑으로 미래 밝히고 대학꿈 이루어주기” 적십자조학금 발급식을 가지고 전 주 401명 빈곤대입생한테 80만 6000원의 적십자조학금을 발급하였다. “애심으로 미래 밝히고 대학꿈 이루어주기”적십자조학금은 적십자박애조학브랜드이다.근년에 우리 주 각급 적십자회에서는...
  • 2013-08-22
  • 왕청현 중점대상인 현 제2중학교와 제5중학교 신축공사 대상이 오는 10월에 준공될 전망입니다. 조선족학교인 왕청현 제2중학교는 1978년 9월에 성 중점중학교로 지정됐습니다. 1983년에 초중과 고중으로 분리됐는데 제5중학교가 초중부로, 제2중학교가 고중부로 됐습니다. 올해 왕청현에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육환...
  • 2013-08-16
  • “김설성학생이 역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꿈을 이루었는데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문제입니다.사회의 도움을 받을수 없는지요?” 지난 9일,주맹인협회 방천길회장이“룡정고중 김설성학생이 가정의 어려움을 헤치고 열심히 공부하여 연변대학 교육기술전업에 붙었는데 대학등록금때문에 고민한다...
  • 2013-08-15
  • 입학시즌이다. 자녀를 좋은 학교, 좋은 학급에 넣으려고 온갖 인맥을 동원하며 동분서주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이 아직도 심심찮게 눈에 뜨인다. 이른바 좋은 학교, 좋은 학급을 향한 학부모들의 선택기준은 멋진 교수청사나 현대화한 시설이 아니다. 수준높은 교원이 핵심기준이다. 박약했던 학교가 능력있는 교장이 오더니...
  • 2013-08-13
  • 7월말에 결속된 제54회 국제수학올림픽경연에서 중국팀은 208점의 성적으로 집단 총점 1등과 함께6명의 선수가 금메달 5매, 은메달 1매를 따내는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국제수학올림픽경연 중국대표팀의 코치 웅빈은 “모든 학생이 올림픽수학학습에 적합한것이 아니라 약 5%의 학생만 적합하다”며 학부모들...
  • 2013-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