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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맞이 집중훈련, 즐겁고 소득이 많아요
지난 8월 19일 연길시 연신소학교 2학년 1반(담임교원 손순희)26명 학생들은 연길시고령사회교육문화원에서 조직한 <개학맞이소학생체험훈련활동>에 참가하여 뜻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 8시반에 출발하여 동성소학생종합훈련기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잔잔한 비속이였지만 기분은 들떠있었습니다. 시야넓히기로 우선 훈련기지에는 학생들을 반기듯 8월을 맞아 열매가 조롱조롱 달린 갖가지 과일과 채소밭들이 가득했는데, 처음으로 지방에서 자라는 모든 과일들을 한눈에 관찰하고 맛보기까지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즐겁게 과일채소밭경험을 한 이들은 또 용감성을 키우는 5D영화를 보면서 기분을 한결 추스렸습니다.
어느덧 점심때가 되자 학생들은 훈련기지 식당일군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체로 송편을 빚거나 만두를 만들거나 하면서 자기절로 식사를 해결하는 체험도 하였습니다. 훈련기지의 재래식 부엌이랑, 가마랑, 그리고 귀여운 집동물들을 구경하고 또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앉았던 자리들을 자체로 청소하면서 학생들은 남다른 우리 생활속 고유의 경험들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의 활동은 우선 기분좋은 점심영화로 시작되였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학생들은 석고상을 칠하면서 집중력과 색감을 키우는 활동을 하였고, 널다란 마당에서 웃고 떠들며 협동력을 키우는 유희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가장 즐겁고 흥미롭게 진행한것은 수상활동이였습니다. 우선 고무배를 타고 서로 협동심을 키워 배를 대안까지 저어가는 훈련을 하면서 이들은 양보하고 리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을 알아갔으며 더우기 수상 삭도를 씩씩하게 타면서 잠재했던 용감성과 대담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활동은 개학을 맞아 해이졌던 학생들의 기분을 돌려주고 바르게 잡아주는 목적으로 소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활동이였는데, 특히 연신소학 반주임의 적극적인 지지로 학생들은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부모들이 활동후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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