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신입생등록사업 시작...
우리 민족의 최고학부인 연변대학이 2016년급 신입생들을 맞이하면서 활기를 더해가고있다.
올해의 신입생등록사업이 본격 시작된 8월 29일 연변대학 교정은 이른아침부터 전국 각지로부터 찾아온 신입생과 가족들 그리고 영접사업에 나선 사생들로 북적거렸다. 미리 학교 공식 사이트와 위챗에 입학등록사업에 관한 절차와 주의사항을 공지한 보람으로 27일부터 시작된 준비사업이 차질없이 펼쳐지고 각 절차들이 일사불란하게 진척되였다.
연변대학 학생모집 취업처에 따르면 올해 연변대학은 전국 31개 성, 시, 자치구로부터 4689명의 본과생과 100명의 전문대학생, 300명의 소수민족예비반생을 모집해 학생모집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했다. 신입생 구조를 보면 조선족학생이 1665명으로 35.5%를 차지하고 기타 소수민족 학생이 344명으로 8%를 차지했으며 길림성내 학생이 2987명으로 64%를 차지했다.
연변대학 당위 서기 김웅, 교장 박영호 등이 이날 입학사업현장을 찾아 신입생과 가족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관련 사업의 순조로운 진척을 격려했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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