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서울특파원=중한 양국 청소년들이 상대국에 대한 지식 대결로 우의를 다지는 축제가 열린다.
GK희망공동체(중국조선족대모임)는 23일 오후 1시부터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중·한 청소년 문화페스티벌’(골든벨)을 개최한다.
골든벨 우승자 4명을 선정하여 서울시교육감상과 종로구청상을 수여하는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 중한 청소년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경제·문화·역사·지리 등 내용을 포함된 퀴즈풀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GK희망공동체 허을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한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 구축에 뜻을 같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한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탤런트 심민, 걸그룹 버블엑스, 비타민엔젤, 블리티, 가수 하평, 마술사 함현진, 동포가수 문진수 등이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한다.
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는 정보화시대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구촌 조선족들과의 정보 공유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2014년 3월 11일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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