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항일민족교육 기관인 '서전서숙'(瑞甸书塾)의 후신으로 룡정실험소학교가 29일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재학생들이 '자랑스러운 110년 력사 희망찬 100년 력사'라는 표어아래 합창, 가야금·장고·색소폰 연주, 단체무용 등 종목들을 선보이고 서전서숙을 모태로 학교가 성장해온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보재리상설선생기념사업회의 리석형회장이 참석해 학교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전서숙은 항일독립투사인 보재 리상설선생(1870∼1917)이 1906년 중국 동북지역에 세운 신식 교육기관으로서 룡정실험소학교는 서전서숙을 모태로 개교기념행사를 열고있다.
[사진설명: 한국에서는 사단법인 보재리상설선생기념사업회의 리석형회장이 참석해 학교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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