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0 성상, 꿈을 향한 비상은 계속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9일 13시38분    조회:19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성료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리미정기자=지난 9월 30일 오전,할빈시 향방구에 자리잡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교장 최덕해) 운동장,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도도하게 둘러선 측백나무 ‘병풍’을 배경으로 울긋불긋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명절의 분위기가 농익고 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개교 70주년기념 행사가 열린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흑룡강성교육청,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흑룡강성교육학원, 할빈시교육국,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할빈시교육연구원 등 교육·민족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리고 신문사, 방송국, 출판사, 예술관, 병원 등 조선족 사업단위, 할빈시조선족사업촉진회 등 민족단체, 연변대학 등 형제단위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장을 한 사생과 교우, 학부모 및 민족교육을 관심하는 사회 각계 인사 1500여명이 운동장을 메웠다.

  행사는 리순보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전임 부주임의 개막 선포와 더불어 오색의 풍선이 온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시작됐다.

  이 학교는 1947년에 개교한 할빈시 소속 중점 중학교이며 흑룡강성 성급 시범 고중이다.

 

 

  70년의 세월속에서 ‘국내에 립각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를 향한 현대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 리념을 실천해 왔다.그동안 이 학교는 소수민족 학교 운영의 경험을 두텁게 루적했을 뿐만 아니라,사회에 많은 인재들을 수송했다.

  현재 이 학교는 원림식, 현대화 교정으로 거듭났다.

  학교에는 교수청사, 실험실건물, 종합건물, 학생 기숙사, 식당 및 종합운동장이 구전하다.

  다기능 회의실, 컴퓨터교실,록화교실,컴퓨터 프로젝션 시스템, 헬스클럽, 무도교실, 미술교실 및 각종 실험실, 8만여 권의 장서가 있는 도서관 등 현대화된 시설은 자질교육과 혁신적 교수를 하는데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의 발전은 교사대오의 장대와 갈라놓을수 없다. 특급교사가 1명, 할빈시로력모범이 2명, 할빈시 1급 공훈교사가 1명 있다.또한 성·시급 골간교사가 30명, 성급 교수능수가 7명, 성·시급 교수연구회 리사가10여명 있다.

  그외 고급교사가 38명, 시급 학과 선두자가 7명, 할빈시 과학연구 핵심이 5명, 할빈시 담임교원 기준병이 7명 있다.

  석사학위 획득 혹은 석사과정 수료 교사는 13명이다.

  이 학교는 장기간 다양한 교육·교수 연구를 전개해 ‘11.5’, ‘12.5’. ‘13.5’ 국가급 과학연구 과제를 순조롭게 완성했다. 또 자질교육을 강화해 여러번 ‘할빈시 자질교육수준 대폭 제고 선진학교’로 평의됐다.축구팀, 합창단, 학생기자협회, 로봇경기팀은 여러가지 활동에서 많은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최덕해 교장은 축사에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사회에 많은 영재와 민족 엘리트들을 육성해냈다. 교수질의 제고와 더불어 30여 명의 북경대학, 청화 대학생을 배출해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할빈시교육국 왕장문 당위서기 겸 국장은 축사에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할빈시의 민족교육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고 치하하면서 “사생들의 끊임없는 노력하에 교육·교수 질이 크게 제고돼 학부모가 시름 놓을수 있는 학교, 사회가 만족하는 학교로 됐다”고 말했다.

  이날 최덕해 교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온 권용현 등 교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가장 이목을 끈 부분은 로교사들에게 헌화하는 순간이였다.

  어린 학생들의 손목을 잡고 단상에 올라선 퇴직 교사들은 졸업생들로부터 생화를 받아안고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선생님의 손을 부여잡고 오래오래 놓지 않는 졸업생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기념행사는 제2부로 ‘비상의 꿈’이라는 제하의 문예공연을 선보였다.이 문예공연은 이 학교 사생들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것이다.

  첫 순서로 선보인 고중 3학년 학생들의 무용과 그후의 교사 대합창 등은 이 학교 사생들의 생기발랄한 모습과 단결, 진보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70년의 세월을 걸어오고도 여전히 청춘의 활력이 넘치는 이 학교는 꿈을 향한 비상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력사의 창조자인 동시에, 미래를 전망하는 새로운 개척자가 될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017 제 10기 ‘설봉컵’교사장려 발급식 류하현조선족학교서 진행 9월 10일은 33번째 교사절이다. 10일 오전, 제 10기 ‘설봉컵’교사장려 발급식이 류하현조선족학교에서 진행,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이 집안시, 류하현, 통화현, 휘남현 조선족학교 교장들에게 각기 만원의 장려금을 발급했다....
  • 2017-09-11
  • 화룡시고급중학교의 태동화선생님이 유일한 조선족으로《길림성 가장 아름다운 교사(한개 단체 포함)》에 당선되였다. 33번째 교사절을 맞으면서 9월 6일 《2017 길림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교사》발표의식이 장춘리공대학에서 펼쳐졌다.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교육청, 길림성문명판공실에서 주최하고 길림교...
  • 2017-09-07
  • 장백조선족자치현교육국의 주최로 마련된 장백현조선족중학교 2017년도 고등학교입시 표창대회가 8월 22일 오후, 장백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장백현교육국 류정 국장이 회의를 사회하고 현교육국 김경림 부국장이 을 선독했으며 장백현조선족중학교 허흥규 교장이 올해의 장백현조선족중학교 전국고등학교 입시성과에 대...
  • 2017-08-23
  • 근 한달동안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연변의 중소학교들에서는 지난 20일부터 개학식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하고 있는가 하면 학생들은 교정에서 새로운 꿈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깊은 순간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연길시제10중학교의 개학식 한 장면.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이날 개학식으로 신입생을 환영하고 우수학생,우수단...
  • 2017-08-23
  • 김정학생 금년에 17세(2000년 1월 10일생)에 나는 김정학생(녀)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중학교 고중 3학년 문과반 학생이다. 올해 전국 고등학교 입시에서 그는 총점수 646점(소수민족 10점 추가)의 우수한 성적으로 백산시 문과 2등을 하여 북경대학 사회학부에 입학하게 되였다. 김정학생의 아버지 김윤철, 어머니 임...
  • 2017-08-23
  • “초중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단계이죠.” 연길시제8중학교 방강 교장은 초중단계의 중요성을 이같이 귀납한다. “아동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하면서 인생관, 세계관이 점차 형성되고 자기를 새롭게 알아가기 시작하며 학업을 계속하는가 아니면 직업취직의 길로 나가는가 하는 인생 첫 선택의 갈...
  • 2017-08-23
  •   우리 주 직업교육 쾌속발전의 중대한 조치로 지목되는 연변직업교육집단이 탄생되여 22일 돈화시직업교육쎈터에서 설립의식을 가졌다.   연변직업교육집단은 주정부의 지도하에 주 교육행정부문이 앞장서고 주 직속 각 부문이 협력하며 각 현, 시 정부가 참여해 전 주의 중등, 고등 직업교육 자원을 통합하고 ...
  • 2017-08-23
  •   대학꿈 이뤄주기 행동 개시   21일, 2017년 주적십자회 ‘애심으로 미래를 밝히고 대학꿈을 이루어주는 행동’ 가동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20여명 빈곤가정 학생 대표가 조학금을 받았다.   주적십자회에서 발기하고 주 및 현, 시 교육국과 련합하여 전개하는 &l...
  • 2017-08-22
  •   11일, 연길시에서는 의무교육단계 신입생 학급편성 투명화 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신입생 학년의 담임교원들이 제비 뽑기로 순서를 정한 후 컴퓨터에 명단이 입력된 학급을 무작위로 선정, 그 자리에서 학급과 담임교원이 결정됐다.   매 학급의 명단은 남녀학생 비례, 학생간부, 특장생, 외래 로무일군...
  • 2017-08-16
  • 신나는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이제 곧 맞이하게 될 새학기를 맞으면서 연길시 신흥소학교 3학년 4학급 학생들은 최미화 담임교원의 인솔하에 지난 8월 12일, 우리 민족의 저항시인 -윤동주시인의 모교와 그의 생가를 찾아나섰다.    윤동주시인의 생애에 대해 열심히 귀기울여 듣고 있는 ...
  • 2017-08-14
‹처음  이전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