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맛있는 우리 말’ 재미 흠뻑 지식 쑥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1일 09시33분    조회:9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조선어문 교학성과를 전시하고 학생들의 조선어 문자응용능력과 종합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18일 할빈시 조선족소학생 조선어문 핵심소양 퀴즈대잔치가 벌어졌다.

 

 

  할빈시 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 주최하고 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동력조선족소학교, 아성구조선족소학교, 상지시조선족소학교,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비롯한 5개 소학교의 5, 6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우리 민족 력사, 전통, 민속, 우리 말과 우리 글 등 민족문화를 전승해가고 중화민족의 문화속에서 우리의 민족문화가 더 빛나도록 하자는데 취지를 둔 이번 퀴즈대회는 고유 우리말, 속담풀이 등을 선택, 단답형식으로 40여개 출제했고 골든벨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뽑았다.

 

  최종 동력조선족소학교 5학년 2반 조은지학생이 우승했고 기타 학생에게도 우승과정의 표현에 따라 정도부동한 상을 마련했다. 동력조선족소학교 김정화교원은 “조은지학생은 할머니랑 함께 살고 있기에 평소에도 우리 말을 잘한다”며 “여자애지만 축구도 잘 차고 수학도 잘하며 성격도 좋은 어린이다”고 소개하면서 자랑스러워 했다.

 

  이날 현장은 알룩달록한 한복과 여러가지 색깔로 만든 한글 이름표와 모자들이 눈길을 끌었고 대회 참가 학생들은 무용, 구연, 연극놀이 등 우리 말 공연도 준비해 조선어문 종합소질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김재룡 할빈시 교육학원 민족교연부 교연원은 “살아가는 과정이 이쁘고 의미가 있듯이 도전은 언제나 결과보다 그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대회기간 빛을 발산했던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고 나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말과 우리 글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선생님들이 새로운 대학입시 개혁방안에 따라 지식전수 위주의 교육에서 학생들의 취미와 장끼를 이끌어주는 선도형 교육모식으로 교학방식을 점차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1월 25일, 북경에서 있은 전국 중소학교(유치원)후근 우수 교장, 선진학교 평의활동에서 장춘시조선족중학교와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가 각각 후근사업 선진학교로 평의되고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석진호 교장이 우수교장으로 평의되였다. 평의는 중국교사발전기금회와 중국교육후근협회 중소학후근협회에서 평의했다. 장...
  • 2017-11-28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제6회 연변대학 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 장학금 발급식이 23일 연변대학구락부에서 열렸다.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200여명 학생이 그 수혜자로 되였다.   2011년 설립된 이 기금회는 연변항곤그룹 리건호 리사장이 '선행, 기부사업'을 사랑했던 모친 고 박옥련 녀사를 기리...
  • 2017-11-27
  • 장춘시조선족중학교 2017년 성인식행사 펼쳐 우리 민족 복장을 차려입고 빨간 성인 모자를 쓴 백여명 학생들이 부모님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 무릎 꿇고 차잔을 권하고 나서 깊숙히 머리 숙여 절을 한다. 부모님들은 얼른 자식들을 부추켜 일쿼세우고는 한아름 꼬옥 안아준다. 그러는 부모 자식들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인...
  • 2017-11-27
  • 중국조선족 학생들, 넓은 시각으로 꿈을 키워라 중국조선족 중학생 한국방문연수 재개 중국조선족 중학생 작문콩클 심양서 중국조선족 중학생 한국방문연수가 1년 만에 재개됐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추진하는 한국방문연수는 래년 1월 중순에 재가동될 것이며 기간은 5박6일, 60명이 참가하게 된다.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 2017-11-23
  • ▲ ‘제8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20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이 공동주최한 ‘제8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 2017-11-23
  •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조선어문 교학성과를 전시하고 학생들의 조선어 문자응용능력과 종합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18일 할빈시 조선족소학생 조선어문 핵심소양 퀴즈대잔치가 벌어졌다.       할빈시 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 주최하고 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대...
  • 2017-11-21
  • [충북일보] 속보=충북대의 중국캠퍼스(국제공동캠퍼스) 설립 운영 문제가 가시화 되고 있다.(13일 1면)  19일 충북대에 따르면 오는 27일 윤여표 총장과 이만형 기획처장, 이재은 평생교육원장, 현정희 충북대 공자학원장 등이 중국 연변대를 방문한다.  윤 총장의 이번 방문은 중국 연변대에서 열리는 ...
  • 2017-11-21
  •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리태선= 최근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도농의무교육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농촌의무교육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며 학령전교육, 특수교육과 인터넷통신교육을 잘 운영하고 고급중학교 단계의 교육을 보급하여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량질...
  • 2017-11-20
  • '중국조선족 중학생작문콩클' 심양서        중국조선족중학생 한국방문연수가 1년만에 재개됐다. 연수는 래년 1월 중순 가동될 것으로 기간은 5박6일로, 60명이 참가하게 된다.   한국재외동포재단이 추진하는 한국방문연수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난해 7월, 138명의 7박 8일을 끝으로 ...
  • 2017-11-20
  • -천해란 당위서기로, 김웅이 교장으로 임명돼 연변대학 공식사이트 15일 소식에 따르면 15일 오전에 있은 연변대학간부대회에서 연변대학 당정 지도간부에 대한 길림성당위의 임명결정을 선포했다. 천해란이 연변대학당위 서기(주:1961년생,본 임명전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길림성부련회 부주석 겸임)로, 김...
  • 2017-11-16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