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관에 설치된 학교의 발전사와 력대교장 소개
이날 행사는 서란조선족실험소학교홍보영상 시청, 교학시설과 교정문화 체험, 문예공연 관람, 좌담회 등으로 순을 이어갔다.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분해교장이 문예공연 개막에 앞서 환영사를 했다.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분해교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는 장면
“본교는 근 10여년간 줄곧 서란시 일류의 특색학교, 오성급학교, 환경이 가장 아름다운 학교, 교육관리최고학교 등 수많은 영예를 안아왔는데 이는 상급부문 및 조선족사회각계의 관심, 지지와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는 전체 사생들을 대표해 저희 학교에 심혈을 기울여준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모교방문단 일행이 정수기와 장학금 5만원을 후원
김분해교장은 1938년 본교 창립이래 82년의 유구한 세월속에서 도합 629명의 교원들이 민족교육일선에서 4,553명의 졸업생들을 사회로 배출시켰는바 오늘 북경정법대학 오일환교수를 비롯한 모교방문단 일행이 천리길도 머다하지 않고 고향의 학교를 찾아준데 대해 고마움과 함께 모교방문단 일행 여러분들은 서란조선족실험소학교의 크나큰 자랑이자 영광이라고 했다.
래빈들과 기념사진 촬영
“오늘 건교 82주년을 기리는 이자리에서 저는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 하나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창의합니다.”
김분해교장은 새시대 민족교육을 위해 학교, 가정, 사회 모두가 손잡고 하나의 공동체로 똘똘 뭉쳐 힘차가 가자고 재삼 호소했다.
82년간 학교의 발전을 묵묵히 지켜봐온 82세 고령의 버드나무
현재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는 교직원 70명과 유치원부를 포함해 학생 137명이 있다.
지난해 서란시평안조선족소학교가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로 합병되면서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는 서란시의 유일한 기숙제조선족소학교가 되였다.
한편 이날 공연은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와 영춘촌, 금성촌, 서란시로인협회에서 마련한 정채로운 합동공연으로 하모니를 이루었다.
래빈들과 학부모, 서란시조선족 관객 700여명이 관람석을 꽉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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