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연변조선족자치주는 길림성의 빈곤지구에 속한다. 연변은 교육에 대한 빈곤해탈의 길을 실현하고자 하며 수부인 연길시는 자료가 구전하고 카드를 발급받은 빈곤학생들에게 ‘0비용’(零费用)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총 28명의 빈곤학생들에게 5만 7천원의 조학자금을 배분하는 동시에 취학기간 ‘0비용’모식을 전면 실현하였다.
그밖에 연길시는 ‘봄겨울과학기술하향’훈련을 전개하여 농촌빈곤가정청년, 빈곤로동력, 장애인들이 농민과학기술교육, 농민실용기술과 채소재배기술 등 직업기능훈련에 참가하게끔 하였다. 이를 통해 농민들의 과학기술치부수준은 어느 정도 효과를 얻었다.
한편 연길시는 빈곤해탈공략조사판공실을 설립하여 각급 항업빈곤퇴치부문, 빈곤도킹부문, 각 진과 촌 그리고 구체적 빈곤퇴치 공략임무를 책임진 간부와 빈곤도킹책임자, 제1서기들을 상대로 일련의 규율검사도 진행했다. 전문조사와 은밀탐방 조사는 빈곤퇴치공략사업이 효과적으로 관철되도록 하였다.
연길시에는 정식 입안된 빈곤촌 10개, 빈곤인구는 1000여명에 달하며 현재 이미 605명, 3개의 빈곤촌이 빈곤해탈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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