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연신소학교의 최경옥 교원이 2018년 전국모범교원(全国教书育人楷模) 립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교육부는 20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2018년 전국 모범교원 추천선정활동 시작’을 선포하면서 총 64명의 립후보자를 제시하고 광범위한 투표를 희망했다.
‘새시대 교원대오 건설 개혁을 전면 심화할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을 깊이있게 관철시달함과 동시에 제34회 교원절을 열렬히 경축하는 의미에서 펼치는 이번 평의활동은 각 성급 지역에서 원칙적으로 2명의 립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했는데 우리 성에서는 최경옥 교원과 장춘리공대학의 왕작빈 교수가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공식사이트와 함께 인민일보, 광명일보, 중국교육보에 립후보자 명단과 략력을 게재하고 인민넷, 신화넷, 시나넷 등 대형 매체들의 전문란에 상세한 사적을 소개하면서 사회에 공시하고 군중들의 투표를 접수할 방침이다. 64명의 립후보자중에서 투표 등 절차를 거쳐 최종 10명을 전국모범교원으로 선정하며 교원절에 즈음해 선전, 표창하게 된다.
최경옥 교원은 연길시 연신소학교에서 다년간 주산암산 지도로 활약하면서 지역과 나라를 위해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해냈다. 특히 17년간 암과 싸우면서도 초인간적인 의력과 후대양성사업에 대한 드높은 책임감으로 교단을 굳건히 지키면서 길림성과 국제 주산암산지도 1등상의 영예까지 안아왔다.
최경옥 교원은 유일한 조선족으로 이번 전국모범교원 립후보자에 오른 기초교육전선의 자랑이다.
투표시간은 20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위챗이나 중국교육뉴스넷(www.jyb.cn)(구체적로 http://uc.jyb.cn/static/myVote/km2018.html )를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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