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말 우리글] 사계절_ 주성훈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9일 05시32분    조회:14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성훈

연길시중앙소학교 6학년 6반 

지도교원: 채계숙
 



 

일년에는 사계절이 있고 사계절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나는 사계절의 특점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

 

 

 

봄은 만물이 깨여나는 계절이다. 따뜻한 봄바람이 겨울을 몰아낸다. 땅에서 잠 자던 씨앗이 땅 우로 얼굴을 내밀고 꽁꽁 얼어붙었던 시내물이 졸졸 흐르며 노래한다. 동굴이나 땅속에서 동면하던 동물들도 하나, 둘 기지개를 피고 밖으로 나온다. 나는 봄처럼 따뜻하게 남을 품어주고 싶다.

 

 

 

여름은 정열의 계절이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밖으로 나가 운동과 로동을 한다. 모두다 땀이 비오듯 내려도 포기할 줄 모른다. 로동자와 농민들은 신근한 로동으로 물질적재부를 창조한다. 나는 여름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일을 대하고 싶다.

 

 

 

가을은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성한 계절이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고 자란 곡식들은 가을이 우리에게 주는 황금빛 선물이다. 농민들은 기쁨에 겨워 풍년든 곡식을 수확한다. 가을은 사심없이 사람들에게 풍요로움을 선물한다. 나는 가을처럼 남을 배려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겨울은 새하얀 계절이다. 하늘은 눈이란 즐거움이란 편지를 보낸다. 우리는 추운 겨울바람을 맞받으며 새하얀 눈사람이 되여 즐거움을 한껏 즐긴다. 겨울은 하얗다. 겨울은 깨끗하다. 나는 겨울같이 새하얀 마음으로 맑고 티 없이 살아가고 싶다.

 

 

 

사계절의 특점으로 충만된 나의 모습,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달려 가겠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지난 8월 13일 세기호텔에서 푸름이 독서법으로 성장한 아이들의 축하잔치가 열렸다. 푸름이가정교육관(관장 박해란)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북경대학,청화대학,인민대학,미국뉴욕대학등 명문대에 입학안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그 노하우를 공유하는 뜨거운 자리였고 또 푸름이에서 인재상을 수여하고 푸름이가정교...
  • 2019-08-20
  • 학생들의 민족언어 사랑을 한층 불러일으키고 정확하고도 류창하게 조선언어를 사용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룡하’컵 소학생 조선언어사랑 공모전 수상작 랑송표현 및 시상식이 18일, 연길에서 있었다.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학생들의 과외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는 것에 ...
  • 2019-08-19
  •  안 광 옥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2007년 비호문예작품공모전 신인작가상, 2006년 7월“선생님도 신을 벗었어”인성교육상 동상, 2007년 8월 비호문예작품공모전“갈색목수건”장려상, 인성교육상“제곁에 잠시라도 발걸음을 멈추어주세요.”장려상, 2007년 ...
  • 2019-08-19
  • 라성위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지도교원: 라원옥   나의 고모선생님     금방 1학년에 입학하였을 때 담임선생님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글쎄 담임선생님이 다름아닌 나의 고모였습니다. 전반 학생들 앞에서 자아소개를 하시는 고모를 보고 기쁘기도 하고 근심되기도 하였습니다.     나...
  • 2019-08-19
  • (한영남 편)     오솔길   오솔길에 끌려 하루종일 걸었다   풀 사이에 난 풀길이다가 꽃 사이를 쭉 짼 꽃길이기도 하고 어떤 호수를 빙 에돌기도 한   작은 오솔길에 홀려 해종일 에매다가 집까지 오니   오솔길이 래일 또 봐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산이 쓴 일기   활짝...
  • 2019-08-12
  • 내 노력으로 바로 세운 학생   김경희 (길림성연길시제8중학교)   세월이  흐르고 흘러 2020년 5월이면 곧 정령퇴직하게 된다. 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만나서 희로애락을 많이 겪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것은 2000년 8월부터 중학교에 전근하여 담임을 맡았을때 해룡...
  • 2019-08-12
  • 전정 (통화시조선족학교 6학년)  소나기   어머, 웬 아이가 저 맑은 하늘에 검은 구름을 붙여놓았네     아! 몇송이야? 달려가며 세는 아이     꽝-! 땅을 가르려는 우뢰 검은 구름의 힘을 빌어     쫙쫙- 비방울들이 웃으며 세계를 려행한다     아뿔싸- 저 해 좀 봐 ...
  • 2019-08-12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