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남방의과대학 대학원 홈페이지는 <황모 등 연구생 16명에 대한 퇴학 처리 공시>를 발표했다. 문건에는 교육부의 <일반대학교 학생관리규정> 제30조와 <남방의과대학 연구생 학적관리 실시세칙> 제37조의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학교는 황모 등 16명 연구생에 대해 퇴학 처리를 한다고 적혀있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남방의과대학 대학원에서 퇴학당한 16명중 박사생 11명, 석사생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이 발표된 후 사회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필경 대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연구생을 퇴출시킨 것은 국내에서 최근 2년 사이 정상화된 ‘새로운 현상’에 속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청화대학, 복단대학 등 명문대를 포함해 30개에 가까운 대학이 1300명이 넘는 석사생, 박사생 퇴학 처리 명단을 발표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와 같이 ‘불합격 학생을 퇴출시키는’ 방법은 사실 이미 여러해 전에 출범된 기존의 규정에 의거하고 있지만 관련 제도가 이전에 시행된 집행강도와 비교해 볼 때 이런 행동은 확실히 일정한 돌파와 혁신적 의의가 있다.
사실 최근년간, 대학에서는 연구생 양성에 더욱 엄격할 뿐만 아니라 본과교육에서도 소홀하지 않다. 2018년에 화중과학기술대학의 18명 학생들이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여 본과로부터 전과로 전환했다. 상대적으로 볼 때 연구생교육은 양성 질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으므로 당연히 ‘엄격한 입학과 엄격한 졸업’을 상시화해야 한다.
지난달 열린 전국연구생교육회의에서는 대학교가 연구생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개혁혁신을 심화하고 내포적 발전을 추동할 것을 요구했다. 연구를 연구생들의 자질을 가늠하는 기본지표로 삼고 학과와 전공의 배치를 최적화하며 분류 양성, 개방과 협력을 중시하며 연구와 창조 능력을 갖춘 고차원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또한 지도교사대오건설을 강화하고 학위류형에 따라 교육평가체계를 보완하며 품질관리, 학교기풍, 학풍을 엄하게 관리하고 연구생교육의 고품질발전을 인도해야 한다. 이와 같은 요구는 두가지 신호를 방출하고 있다. 첫째, 연구생교육은 반드시 질을 잘 파악해야 하는바 모집수가 늘어났다고 하여 질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 둘째, '느슨한 입학과 엄격한 졸업'을 잘 집행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양성 질을 보장하려면 ‘졸업’관문을 잘 지켜야 할뿐만 아니라 양성 과정의 질도 높아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연구생교육의 양성의 질을 높이려면 반드시 인재양성체계와 평가기준을 최적화하는 기초 우에 세워야 한다. 대학교는 연구생의 학술능력 양성을 중시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학술 성실신용과 학술규범에 대한 품질 함양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론문표절과 같은 학술적 부정행위는 마땅히 '무관용'되여야 하며 전반 양성과정에 일관되여야 한다. 이 밖에 연구생의 실천능력, 창의력 양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아 연구생교육이 '졸업증교육'으로 이질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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