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터넷시대, 아직도 자전 펼쳐볼 필요 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27일 08시28분    조회:11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근일, 최신판 《신화자전》(제12판)이 발행되였는데 이번 개정은 5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새로운 글자, 단어, 뜻, 사용법 등 8가지 내용을 추가했는데 이는 과학성, 규범성과 실용성 등 방면에서 독자들의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킨다. 《신화자전》 발행 소식은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고 블로그 핫키워드에도 올랐다. 많은 네티즌들은 ‘국민자전’이 어문학습에서 발휘한 거대한 작용을 추억했고 반면에 일부 사람들은 인터넷시대에 정보와 자료 검색이 아주 편리해졌기에 자전을 찾는 ‘원시적인’ 방식은 필요없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시대, 《신화자전》은 정말 우리 생활과 떨어져있을가?

검색엔진에서 한자의 음, 형, 뜻을 검색하는 것이 확실히 편리해졌다. 하지만 정보혼란, 선별어려움이 존재하고 내용도 서로 모순되고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 등 문제들이 존재하며 특히 단어에 대한 수정을 허가한 상황하에 검색결과에 오유가 나타나는 현상은 오히려 증가되였다. 하지만 《신화자전》, 《현대한어자전》, 《사해》 등 데터베이스 응용프로그람, 앱 혹은 검색사이트는 이런 자전, 사전의 전자판으로 내용상 종이판과 다를 바가 없다. 《신화자전》은 여전히 대체불가하다.

전민이 사용하는 기초적 자전인 《신화자전》의 규범성, 믿음성과 권위성은 아주 뚜렷한바 국가의 각항 언어문자 표준을 반영했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정기적 수정은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또 당면 한어교수, 한자보급과 련결되며 인터넷류행어의 한자 전통적 사용법에 대한 충격, 심지어 왜곡된 상황하에 한자 음, 형, 뜻과 사용법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중소학생들은 언어문자의 학습단계에 처해있기에 규범성과 확정성은 아주 중요한바 《신화자전》은 그들의 중요한 도구서적이다.

일부 사람들은 자전은 개정시간이 길기에 정체성이 존재하고 제때에 당면의 최신 언어동태를 반영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일부 인터넷시대 류행어는 자전에 수록되지 않았기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야 한다. 사실상 《신화자전》의 력대 개정은 모두 실용성과 언어의 시대적 특징을 반영하는 데 힘을 썼다. 글자수로 볼 때 1988년판 《신화자전》에 수록된 글자는 1만여개였지만 올해 최신판은 총 1.3만여개 글자를 수록했다. 수록된 단어로 볼 때 2011년판은 ‘방노(房奴)’ ‘조화(和谐)’ ‘학력문(学历门)’ ‘월급공개(晒工资)’ 등 단어를 수록했고 최신판은 ‘초심(初心)’ ‘좋아요(点赞)’ ‘캡쳐(截屏)’ ‘바코드(二维码)’ 등 단어를 추가했는데 이는 시대적 변천이 언어방면에서 체현으로 언어와 생활의 긴밀한 관계를 반영했다.

인터넷시대의 정보검색 특점에 대해 《신화자전》은 ‘종이전자 융합’ 방면에서 부단히혁신했는바 2017년에 《신화자전》앱을 출시했으며 올해 3월 상무인쇄도서언어자원지식서비스플랫폼(함분앱)을 출시했다. 이는 《신화자전》, 《현대한어자전》 등을 종합했는바 옛사전들도 점차 인터넷시대에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래된 세월의 《신화자전》은 한세대 한세대 국민들의 성장을 동반했다. 인터넷시대에 비록 수시로 검색할 수는 없지만 《신화자전》이 제공하는 고품질 언어와 지식서비스는 여전히 대체불가하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15) -아름다운 환경, 뛰여난 명교사대오로 생존의 길을 개척해가고있는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연혁: 1933년 영길현구전조선족소학교(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의 전신) 창립 해방후 영길현 구전향조선족중심학교로 개칭 1983년 영길현조...
  • 2014-07-18
  • 복잡한 전학절차… 배움의 문턱 너무 높다 학력 제대로 인정 안해주고 '성적증명서' 한국어본 요구 전산시스템 없는 中학생 등 고국 가서 서류 준비해와야 브로커 사기에 두 번 울기도 지난 2월 한국에 온 샤오(가명·15)군은 중학교 입학을 포기했다. 중국에서 중학교 2학년 과정까지 마쳤으나, 경기...
  • 2014-07-17
  • “다리 들고…벌리고…접고… 한번 더…” 15일,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수영관에는 수영교련의 강의소리에 아이들이 열심히 수영동작을 따라했다. 수영관은 입장관리가 철저하였다. 부모들은 일제히 입장불가했고 키가 130쎈치메터 도달하지 않는 학생들도 입장하지 못하게 했다. &ldqu...
  • 2014-07-17
  • 시골 동심 보듬어… 해빛되고 별빛되다  -화룡 복동진학교 손화자교원 불타는 열정과 고심참담한 노력으로 풍만한 결실 수확 “고향인민들의 꿈이 향촌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되죠.” 손화자교원은 이러한 소박한 념원을 안고 1998년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온후 17년간 줄곧 향촌의 교단을 ...
  • 2014-07-16
  •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의 과외활동을 풍부히 하고저 연변도서관에서는 공익학당 무료 미술, 서법반을 꾸리게 됩니다.  공익학당은 3시 반 방과후 잠시 갈곳이 없고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해 연변도서관에서 올해 신설한 사회봉사활동입니다. 지난 겨울방학에 연변도서관에서는 40여명이 참가한 무료 미술...
  • 2014-07-15
  • [기획14] 90%가 결손가정, 아이들 미래 위한 4중언어교육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 [구태시조선족학교편] 길림성내 조선족중학부중 유일하게 4가지 언어를 동시에 가르치는 구태시조선족학교, 3가지 언어를 배워주는 기타 학교와 달리 한가지 언어를 더 장악하게 하는것은 학생들이 처한...
  • 2014-07-15
  •   “오늘 그릴 동물은 코가 기다랗고 코로 물도 뿜을수 있어요. 무슨 동물일가요?... ” 11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주장애아동재활쎈터와 손잡과 자페증 아이들을 위한 방학미술반을 개강했다.건공가두의 사업일군과 장애아동재활쎈터의 선생님들은 이번 미술교실을 통하여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인지능...
  • 2014-07-14
  •    [기획13]민족교육사업이 힘들지만 견지하련다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13) 휘남현조선족학교편  휘남현에는 조선족향 1개,조선족촌 14개에 1만 7000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있는데 통화지구에서 3번째로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현이다.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조선족...
  • 2014-07-14
  • 훈춘시2고중 전명자교원 “학생들이 있어 내 인생이 한결 의의 있고 보람 찹니다.”   1990년 동북사범대학 수학학과를 졸업하고 훈춘시제2고중에서 교단에 올라서부터 전명자교원은 담임교원, 교연조 조장, 고3학년 조 조장으로 활...
  • 2014-07-14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16∼30일 경기 용인의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중국 내 조선어 교원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4 중국 지역 조선어 교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72명의 조선어 교원이 참여하며 국어교수법 강의, 우수 강의 시연, 교육현장(일선학교) 참관, 수업 ...
  • 2014-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