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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가사도우미’, 무엇을 배워야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18일 08시26분    조회: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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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해에 가사관리 본과전공이 생긴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정학과 본과전공을 개설한 것은 상해개방대학으로서 첫번째로 모집한 약 50명의 '본과 가사도우미'들이 2021년 봄에 입학하게 된다.

'본과 가사도우미'를 양성하는 데 대해 네티즌들은 ‘학력 업그레이드의 배후에는 능력 업그레이드가 따른다’고 평가하는가 하면 ‘가정부 종사자들은 고학력이 필요치 않다’는 반응도 나왔다.

정말 쓸데없는 일일가?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소비능력, 소비리념이 점차 업그레이드되고 전면적인 두 자녀 출산정책이 실시되고 고령화정도가 끊임없이 심화됨에 따라 사람들의 육아, 료리 및 청소, 재택양로, 재활간호 등 가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높은 표준의 수요를 만족시키려면 가정서비스업은 반드시 규범화, 전문화의 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 때문에 '본과 가사도우미'를 양성하는 것이 이런 추세에서 필연적인 일이다.

각지의 실천으로부터 보면 '본과 가사도우미'를 양성하려면 두가지 큰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첫째는 학생자원이 어디에서 오는가이다. 둘째는 무엇을 배우는가이다. 상해개방대학의 많은 작법은 참고할 만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어디에서 오는가'의 경우 재직중인 성인학생을 모집하고 있고 '더 많은 가사도우미를 대학생으로 양성하는 것’이지 ‘지금의 대학생을 가정도우미로 양성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으로 ‘무엇을 배우는가’를 보자. 가사관리 본과전공을 잘 만들려면 국제적인 성공경험을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특색이 있고 본지역 인재수요와 ‘공명’을 중시해야 한다. 상해개발대학 가정사회학, 심리학, 륜리학, 인력자원관리 등 30개 과목의 수업을 개설하고 있으로 일선인원, 관리인원을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민생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구역 사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자기충전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가사관리 본과전공은 또한 기존의 전문학과 등과 단게적으로 ‘다양화, 차별화, 맞물림, 관통이 되는’ 인재양성모식을 형성해야 한다. 상해개방대학은 가정학과를 아래로 확대시켜 ‘중등전문학교-전문대학-본과대학’을 일관제로 하는 가정관리종사자의 학력교육체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전문대학은 기능전수를 중요시하고 본과는 리론과 실천의 결합에 치중하게 된다. 또 학력교육과 직업자격의 상호 융통을 추진하고 가정학과를 전공하는 학생은 육아, 보육원, 중서양식 제과사 등 직업자격증서로 학점을 공제할 수 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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