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옷 노출부터 성희롱까지"…소학교 교과서 삽화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9일 05시51분    조회:34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학교 교과서 삽화
소학교 교과서에 실린 삽화에 인종차별적 요소나 성희롱적 요소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논란은 한 네티즌이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소학교 수학 교과서(소학 2학년 하권)에 실린 삽화 속 어린이들의 표정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삽화 속 어린이들의 눈 사이가 멀고 시선이 어느 곳을 보는지 알 수 없으며 하나같이 혀를 내밀고 있어 괴이하다는 지적이었다.

네티즌들은 삽화가 추악하다거나 인종차별적 요소를 갖고 있다고 비난하며 '교과서 속 문제 삽화' 찾기에 가세했다.

네티즌들이 찾아낸 부적절한 삽화는 적지 않았다.

고무줄놀이를 하는 여자 어린이의 속옷이 노출된 모습이나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성희롱으로 보이는 삽화도 적지 않았다.

여기에 또다른 네티즌들이 인물 묘사를 사실적으로 한 과거 교과서 삽화를 소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소학교 교과서 삽화

네티즌들은 문제의 삽화들이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며 출판사와 함께 교과서를 승인한 교육 당국을 질타했다.

교과서 삽화 논란은 한때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민일보는 웨이보를 통해 "교과서에 진리, 국가, 영혼이 있어 글자 한 자 그림 하나가 정교해야 하고, 높은 기준과 엄격한 요구에 따라야 한다"며 "아이들과 관련된 일은 다음 세대 교육과 관련된 일로, 작은 일이 아니다"라고 평론했다.


이에 인민교육출판사는 5월 26일 설명을 발표해 전문가를 조직해 열심히 연구하고 사회 각계의 좋은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관련 수학교재 표지와 부분적 삽화를 다시 그리고 화법과 화풍을 개진하며 예술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교재 표지와 삽화의 인재육성작용을 충분히 발휘시킬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 밖에 인민교육출판사는 이를 교훈을 삼아 이미 출판한 교재의 표지, 삽화를 전면적으로 평가하고 설계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한다.
 
인민교육출판사는 사회 각계의 감독을 성실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하면서 인민교육출판사 공식사이트 ‘중소학교 교재 의견피드백플랫폼(中小学教材意见反馈平台)’과 의견피드백메일함을 통해 교재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제출해줄 것을 부탁했다.

 

파일 [ 1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도문시제2고중 최영선 교원 ‘3년간 저에게 해준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최어머니로 인해 제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저도 최어머니와 같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이는 올해 길림사범대학에 입학한 한 녀학생이 도문시제2고급중학교 최영선(57세) 교원에게 쓴 편지내용이다. 3년 전 최영선...
  • 2022-09-15
  •   연변1중 생물학과 김화 교원   연변1중 생물학과 1급교원이자 당사업판공실 주임인 김화(42세)는 시종 교육사업에 애정을 가지고 강한 책임감과 기꺼이 봉사하는 정신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명실상부한 훌륭한 선생님으로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평생학습은 교원에게 있어서 사명과도 같은 개념입...
  • 2022-09-15
  • 교육의 미래는 꿈나무 육성에서 시작된다. 훌륭한 꿈나무의 육성은 우수한 교사육성과 인입, 선진적인 교육시스템, 그에 따른 튼튼한 재원적인 지지가 바탕이 된다.     본교 84기 졸업생이자 현재 북경정신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北京鼎讯私募基金管理有限公司) 한룡갑 총경리는 38번째 교원절을 맞아 오상시조...
  • 2022-09-14
  • 연변대학당위 선전부가 8월 29일 발표한 데 의하면 연변대학에서 광범한 사생들의 생명안전과 신심건강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가을학기 개학기간 교정의 평안과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가을학기 개학 학생 등교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변대학 학생들은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기간에 학원별로, 성...
  • 2022-08-31
  • “지난해 연변 교육지원 사업에 관한 통지를 접하고 나서 교육사업을 위해 더욱 많은 실제적인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육지원팀에 합류하게 되였습니다.” 8월 24일, 연길시제10중학교 지원교원 부쌍(44세)은 지원사업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장춘 공주령시 대령진중학교...
  • 2022-08-31
  • 연변대학당위 선전부가 8월 29일 발표한 데 의하면 연변대학에서 광범한 사생들의 생명안전과 신심건강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가을학기 개학기간 교정의 평안과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가을학기 개학 학생 등교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연변대학 학생들은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기간에 학원별로, 성 ...
  • 2022-08-31
  •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우리는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고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문화관과 종교관을 수립하고 여러 민족의 공통성과 차이성의 관계를 정확하게 인식하며 조국 변방의 안정, 민족 단결과 진보에 적극적으로 힘을 기여하고 대중들의 과학문화 소양을 끊임없이 향...
  • 2022-08-31
  • 일전 교육부 사이트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교육부, 중국복지회와 중국송경령기금회는 1,542명 학생들에게 제15회 송경령장학금을 발급했다. 이중 2명 조선족 학생도 포함되여있다. 교육부 사이트에 따르면 당의 교육방침을 전면 관철하여 덕육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 임무를 락착하며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육성, 실...
  • 2022-08-29
  • 시화를 감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 연변작가협회와 도문시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교사시조문학회가 운영하는 제9회 두만강청소년시화전이 8월 28일 오전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개최되였다.   어머니와 함께 자기 작품을 찾은 대상 수상자 최효빈학생.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허송절...
  • 2022-08-29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