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2기 중조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 및 조선국립민족예술단 중국대형공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조선배우들.
제2회 중조 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가 10월 10일 밤, 중조변경 도시-료녕성 단동시에서 개막됐다.
500여개 중외 전시기업이 박람회에 참가, 중조 량국의 객상을 포함한 전시상, 무역상과 구매상 2만여명이 단동에 모여 4일동안 경제무역,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진행한다.
조선측에서는 정부고위층 관원, 경제무역 문화관광 일군, 조선국립민족예술단 배우 등 500여명으로 구성된 방대한 대오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중국과 조선외에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남아프리카, 먄마, 타이, 인도, 로씨야 및 대만 등 국가와 지구의 객상들도 박람회에 참가했다.
압록강을 사이두고 조선 신의주와 마주하고있는 단동은 중국 대조선무역의 최대 륙로통상구와 상품집산지로서 우리 나라 대조선무역의 70%이상의 화물이 단동통상구를 통과한다.
중국과 조선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관리하는 황금평, 위화도가 실질적인 개발단계에 들어가고 2회에 걸친 중조박람회의 개최와 더불어 단동의 중조무역에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작년에 개최된 제1회 박람회에서 중조 량국은 투자무역협력 의향을 72개 달성, 금액은 12.6억딸라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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