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아지역 교통운수망을 원활하게 하는데 뜻을 두고있다. 뿐만아니라 또 이미 개통된 장춘-길림철도려객운수전용선의 연장선으로서 길림성 “12.5”전망계획의 중점건설대상이다.
길림시로부터 동쪽 훈춘시에까지 이르는 이 전용선의 전체 길이는 360킬로메터, 연도에 교하, 돈화, 안도, 연길, 도문을 경유하는데 건설 총투자가 416억원으로서 연선에 9개 역이 설치되며 전용렬차의 시속은 250킬로메터로 설계되여있다.
길-훈철도려객운수전용선대상 훈춘구간의 총투자는 약 34.5억원이며 구간 철도길이는 약 32킬로메터이다. 그중 선로로반길이가 3.69킬로메터, 턴넬길이가 21.68킬로메터, 교량의 총 길이가 6.08킬로메터이다. 훈춘구간의 기점은 밀강향 밀강촌 반석골이고 종점은 영안진 쌍신촌이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장춘으로부터 훈춘까지 2.5시간으로 걸린다..
연변일보 박득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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