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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황고구 “명렴조선족특색거리” 건설에 박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15일 09시34분    조회: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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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렴조선족특색거리” 심양 황고구 “4191” 도시문화명함장의 하나로


황고구 “명렴조선족특색거리” 건설 다그친다

본사소식 일전 기자가 심양시 황고구정부 관계부문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황고구는 지난해말 황고구를 새롭게 포장 홍보하는 “4191”이라는 화려한 도시문화명함장을 내놓았다. 이 “4191” 명함장속에 “명렴조선족특색거리”가 포함되였다는것은 우리가 명렴지역개발에서 조선족사회의 자원우세를 발굴 정합하여 창업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라 할수 있다. 

명렴(明廉)지역은 심양내 3대 조선족집거지역의 하나로 최근년에 조선민족특색의 찬음, 오락 등 업체가 많이 생겨나고있다. 특히 지난해 심양한국주를 계기로 하여 황고구에서 명렴조선족특색상업구프로젝트를 정식 가동하고 조선족의 특색찬음, 특색오락, 특색쇼핑 “3대 특색경제”를 이 지역 경제발전의 주선으로 전격 추진하면서 명렴로에 조선족특색상업거리가 점차 뚜렷한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현재 명렴지역 총인구는 17.2만명, 그중 조선족이 5,500명으로 이 지역 총인구의 3.2%를 점한다. 황고구정부는 길이가 800메터되는 명렴조선족특색거리에 가게의 간판을 모두 한어와 조선어 이중언어로 하는 등 민족특색을 보다 돌출히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현재 도시해항해선대주점, 제천상무회관, 태릉불고기, 길순불고기 등 대형 찬음오락프로젝트들이 입주하였다.

황고구정부에 따르면 금년에 명렴지역조선족특색경제가 새로운 발전과 새로운 돌파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당면 한국의 삼성물산, SK그룹, 현대백화 등 한국의 굵직한 기업들에서 이 지역 투자환경을 고찰하였으며 불원간에 쇼핑, 찬음, 휴식, 거주 등을 일체화한 한국특색의 대형 도시종합체프로젝트가 입주할 전망이다. 이밖에 심양부식(副食)그룹과 대련미식협회는 료녕함모양의 대형 해선플라자프로젝트를 건설할 초보의향을 달성하였다.

또한 명렴특색사업구관리위원회는 명렴로동쪽에 조선민족특색을 나타내는 조각광장을 세울 계획으로 이미 입찰을 시작해 금년안으로 완성할것이라고 하였다.              

 “4191” 해석: “4”란 신락유적지(심양선민유적지), 무후정광사리탑(회룡사), 청소릉, 북탑호국법륜사를 말하며 “1”이란 항공산업기지를 말하며 “9”란 렬사릉원(영웅원), 북운하대상공원(심양후해), 심양일본전범재판 특별군사법정옛터(북릉영화관), 동북대학옛터, 황고툰사건발생지, 성경홍마방, 명렴조선족특색거리, 삼태자생활관, 봉천황고툰병원옛터를 말하며 “1”이란 수부(首府)문화창의산업기지를 말한다. 이 명함장은 황고구의 오랜 문화침적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력사자원우세를 충분히 발굴하여 이 지역의 개발가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것으로 기대된다.  


료녕신문
정화 오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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