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은빛관광"30여만명 접대,수입 17억원 창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7일 08시46분    조회:32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은빛 경제”로 한겨울 열기 후끈


얼음조각, 얼음 미끄럼틀, 스케이트, 빙상골프 …… “은빛”을 주제로 하는 겨울철 특색관광이 지난 겨울 연길시를 한껏 달구었다.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연길시모두모아스키리조트, 부르하통하 및 해란호 빙설관광 …… 일련의 독특한 빙설관광대상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횃불처럼 타오르면서 연길시 “은빛경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해 겨울 연길시당위와 정부는 “즐거운 겨울, 아름다운 연길”을 주제로 1000만여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중국 제2대 빙설대상인 길림·연길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를 설계, 실행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근 천명에 달하는 시공대오가 빙설세계현장에서 12일동안 불철주야로 시공해 눈과 얼음으로 어우러진 환상의 세계를 건설했다. 모두모아스키장도 20여대 유럽의 가장 선진적인 조설기, 압설차 등 설비를 인입해 빙상락원, 온천사우나, 로씨야풍정카페를 일체화한 겨울철종합오락장소를 구축했다.

“빙설”, “관광”, “변경”이라는 3대 특색을 처음으로 접목해 성공을 거둔“연길의 겨울” 은 주숙, 음식, 오락 등 경제를 효과적으로 추동했으며 연길시의 지명도와 신망도를 높였다.

빙설관광축제 기간, 연길시 각 호텔, 상가들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됐다.  연변국제호텔 로비 책임자는 “예전에 겨울이면 관광 비성수기였기에 객실입주률이 많이 하락했는데 지난 겨울에는 빙설관광축제로 인해 호텔 영업수입이 크게 증가됐다”고 말하면서 지난 겨울 호텔 객실임대률이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 빙설관광절기간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연길시모두모아스키리조트, 부르하통하와 해란호 빙상오락세계는 각기 연인수로 12.3만명, 6.7만명, 9.6만명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그중 연길모두모아스키리조트는 일평균 500명 관광객을 접대했고 가장 많을때에는 2000명에 달해 영업수입이 예전보다 4, 5배 성장했다. 지난 겨울, 연길시는 연인수로 3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접대함으로써 관광수입이 17억원에 달했다.

제1회 빙설관광축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겨울을 가져다줌과 동시에 연길시당위와 정부에 “다음 빙설관광절을 어떻게 더욱 다채롭게 기획할것인가?” , “어떻게 빙설관광 지명도와 영향력을 높이고 자체 특색과 브랜드를 수립할것인가?” , “어떻게 산업구조를 조정해 관광경제를 발전시킬것인가?”하는 과제를 남겨주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