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폭포와 1킬로메터쯤 상거해있는 빙설세계속의 신비한 온천 |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장백산 온천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총 3만 여명, 매일 평균 500여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을 맞이하여 남방에는 포근한 봄기운이 맴돌면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지만 장백산에는 여전히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이 계절에는 장백산의 중초약 온천에 몸을 담그고 천연삼림 산소카페의 산뜻한 공기를 마시면서 약욕의 후끈한 열기와 쾌적함을 만끽할수 있다. 이와 같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체험을 부각시킨 장백산 온천 특색 관광은 올해에도 계속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있다.
장백산 겨울철관광의 주요내용인 온천절은 매년 12월 중순에 진행되고있는데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는 온천양생과 림해설원, 미식문화 등 3대 주제를 내세워 관광객들이 겨울철 장백산의 아름다운 풍치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가까이에서 다원화적이고 고품격 생태문화온천양생과 휴가를 체험할수있게 하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장백산에는 103개의 온천이 있으며 매일 솟아 나오는 온천총량은 6455.48톤에 달하는데 온천량이 크고 수온이 높으며 수질이 좋고 분포가 밀집되였을뿐만아니라 일년사철 안정적이다. 이외 화학류형이 중탄산나트륨형인 장백산 온천수는 의료적 가치가있으며 인체체질을 증강할수있다.
우월한 지리 환경을 갖춘 장백산에는 환상적인 절경속 온천뿐만아니라 희귀한 약용식물자원도 풍부하다. 장백산 지역의 특산품인 인삼, 홍경천과 불로초 등 중초약을 칼슘,칼륨 등 성분이 다량 함유된 온천수에 첨가하면 피로를 제거하고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양생 효과가 뚜렷한 장백산 약욕 온천이 된다. 이와 같은 온천은 관광객 선호도가 아주 높은바 많은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고있다.
연변일보 박정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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