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25일, 러시아 극동 제2대 도시 블라고베셴스크시의 아줌마들이 휴일을 이용해 온 가족을 이끌고 이 도시 맞은편에 위치한 중국 헤이허시(黑河市)로 와서 쇼핑하고, 중국 음식 ‘먹방’을 찍었다.
고랭지대에 위치한 블라고베셴스크시에는 ‘1년의 절반이 겨울’이라는 말이 있다. 헤이허시는 경공업 상품이 질이 좋고 가격이 러시아보다 훨씬 저렴하다. 따라서 긴 겨울을 나기 위한 생활 필수품을 구비하기 위해 러시아 아줌마들이 커다란 캐리어나 부직포 가방을 가지고 헤이허시 쇼핑몰, 아침 시장, 노점 등에서 물건을 싹쓸이하는 것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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