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서시장업주들의 대천성으로의 이주가 16일 시작됐다. 사진은 대천성에서 매장위치도를 확인하고 있는 서시장 업주들. 윤현균 기자
16일, 연길서시장 과도시 영업장소인 대천성은 정문에 붙여놓은 매장위치도를 료해하는 업주들로 붐볐다.
업주들은 위치도에 따라 자신의 매장위치를 확인한후 기타 업주들과 함께 화물배치를 상론했다. 연길서시장에서 28년간 지역특산품을 판매해왔다는 리녀사는 “대천성의 깨끗하고 널찍하며 환한 환경이 마음에 든다”며 “특히 소방안전우환이 없어 시름놓고 경영할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대천성시공을 책임진 연변원삼건축공사유한회사 고립생 총공정사에 따르면 8월에 과도기 연길서시장이 대천성에 입주한다는 시당위와 시정부의 결정이 내려진후 회사는 “대천성의 100일, 서시장입주에 진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공진척을 다그쳤다. 연변장녕부동산개발회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각 건설단위에서 시간을 다그쳐 기한내에 완성할것을 요구했다. 관련 회사들은 재력, 물력, 인력을 대량 투입해 24시간 시공작업을 펼쳤고 11월 13일까지 주택건축, 배수, 난방, 중앙에어컨공사, 소방, 물, 전기, 통풍, 실내도관, 도로, 실내환경 등 정부 관련부문의 검수를 모두 통과했다.
연길청년광장옆에 위치해있는 대천성은 2013년 4월 16일에 착공했고 2014년 8월 22일에 주체공사를 마무리했다. 건축면적이 12만 7600평방메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이 110메터에 달하며 상업면적이 8만여평방메터에 달하는 대천성은 현재 입주조건이 구비된 가운데 연길서시장 과도기영업을 기다리고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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