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자유무역협정이 갖다주는 실질적 우대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일 14시04분    조회:14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국회가 지난 30일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가결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 최대 무역파트너이고 한국은 중국 제 3대 무역파트너이다. 중한자유무역구의 구축은 양자무역을 크게 추진해 전문가들은 미래 5년내 양자무역 규모가 4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망라한 의제범위가 가장 크고 국가급 관련 무역액이 가장 큰 중국 대외 자유무역협정으로서 중한 FTA는 중국 기업과 국민생활에 어떤 실질적 영향을 일으킬가?

  "중한자유무역협정은 현재 중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 중 실제적 가치가 가장 큰 협정 중 하나이다."

  이는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국제시장연구부 백명(白明) 부주임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중한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중국 일부 산업이 충격을 받을가바 걱정하는 사람들도 없지않아 있다. 이에 대해 백명 부주임은 "기업간 상호 경쟁은 불가피한 것이나 협력의 기회가 더욱 크다"고 말한다.

  현재 중한 기업간 협력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국 중화(重化)공업, IT산업, 자동차업 등은 한국기업에서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산업발전이 한국기업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산업의 발전도 중국에 좋은 기회를 얻도록 중요한 일익을 발휘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후 최장 20년의 과도기를 거쳐 개방정도가 끊임없이 제고되고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종류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며 받을 수 있는 가격우대도 더욱 많을 것이다. 양국 국민은 출국하지 않고서도 상대국의 좋은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소비자는 우대가격으로 중국수공예품과 복장, 식품 등 노동밀집형 제품과 중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 생산된 스마트폰과 노트북, 화장품, 전기밥솥 등 소형 생활가전제품과 로봇청소기 등 제품들이 중국시장에서 인기상승할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중국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한국화장품과 패션도 일반 중국인들이 쉽게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양인 피부에 적합하여 인기몰이 중인 한국화장품은 중국에 입경한후 관세가 30%였는데 자유무역협정 효력 발생후 중국에 입경하는 한국화장품은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된다.

  한국상품외 중국인은 더욱 많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사허가증을 소지한 의사는 중국에서 단기 의료업에 종사 할 수 있다. 이는 미래 성형수요가 있는 중국인들은 국내에서도 한국 성형의사의 "확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협정은 재중 한국여행사의 고객 스카우트를 허락하며 한국관광이 필요한 중국인은 재중 한국여행사를 통해 충분한 관광컨설팅과 기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백명 부주임은 "중한 자유무역협정은 미래 중한 양국의 경제발전에 상호 추진작용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전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세계에 대해 일정한 영향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중한자유무역협정의 공식 체결은 중일한 3국의 자유무역협정 담판의 진척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중국은 더욱 많은 우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2월 13일 오전 천교령림업국 기획건립판공실은 화피림장의 장민과 신개림장 감독역 장군이 호랑이로 의심되는 족적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14일 오전, 우영춘은 관련 인원과 함께 조사하러 갔다. 화피림장 현장에 도착한후 호랑이로 의심되는 족적에 대하여 측량과 감정을 진행하였는데 족적이 24cm, 넓이가...
  • 2015-12-17
  • 북경 12월 16일발 본사소식: 기자가 중국철도총공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동북지역 첫번째 빈해쾌속철도 단동-대련 고속철도가 17일 개통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 이전에 관광객들은 대련에서 단동까지 가려면 심양을 거쳐야만 했는데 보통려객렬차는 약 9시간이 소요되고 고속철도는 3시간반가량 소요되였다...
  • 2015-12-17
  • 유가조정 시기를 맞은 중국발전개혁위원회가 돌연 유가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화시보(京华时报) 보도에 의하면, 15일 발전개혁위원회는 '자원 절약, 대기오염 관리를 위해' 유가조정시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다수 기관들은 이번 유가조정 시기를 맞아 기름값이 톤당 160위안가...
  • 2015-12-17
  • 직계친척사이에서도 주택공적금을 상호사용하여 주택을 구매할수있는 주택공적금 새정책이 공적금납부자들의 많은 환영을 받고있다. 얼마전 연길 모 사업단위에서 일을 보는 김선생은 자신이 갖고있는 공적금으로 장춘에서 출근하고있는 아들에게 아들명의로 집을 사주어 주택공적금 새정책의 혜택을 톡톡히 보았다. 주주택...
  • 2015-12-17
  • 룡정시 동성용진 인화촌은 적극적으로 조선족특색촌락을 건설하여 새로운 경제발전 증장점을 만들어 촌집단경제의 발전을 추진하고 전촌 촌민을 이끌어 치부의 길로 인도하였다. 인화촌은 2011년부터 국가특색촌락건설, 흥변부민 전문자금, 재정지원자금 등 2044여만원을 신청하여 엄격하게 "전국레저농업 발전 '12.5&...
  • 2015-12-17
  • 총투자계획 30억원 부지면적 150만평방메터 12일, 훈춘시가 광동교흥집단과 동북아국제목재교역시장대상 합작기틀협의를 체결했다. 이는 총투자계획이 30억원, 부지면적이 150만평방메터 되는 동북아국제목재교역시장대상이 훈춘에 자리를 잡았음을 뜻한다. 훈춘은 독특한 지리위치, 생태, 자원, 정책,인문 우세를 갖고있으...
  • 2015-12-17
  • 체험중심의 관광으로올해 관광객 15만명 넘겨 자연습지와 함께 모래언덕, 3국 접경지 등 관광지 개발로는 최적의 지리적환경을 갖춘 훈춘시 경신진에서 관광산업을 경제발전전환에 있어서의 돌파구로 삼으면서 해당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명도를 크게 높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일찍 몇해전부터 경신진...
  • 2015-12-17
  • 제10회 중국 변경통상구도시 시장포럼이 래년 훈춘에서 열린다. 지난 9일, 제9회 중국 변경통상구도시 시장포럼에서 주최도시인 광서 빙상시 시장 손예군이 포럼 인감과 룡선을 훈춘시 조현호부시장에게 넘겨주면서 훈춘시가 제10회 중국 변경통상구도시 시장포럼 주최도시로 되였다. 매년 소집되는 중국 변경통상구도시 시...
  • 2015-12-16
  • 10년새 양고기 수입량 2.5배 증가 … 한국인 입맛 맞춰 고춧가루 양념 발라 개발     과거 누린내와 질긴 식감을 가져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양고기가 수년 전부터 ‘양꼬치’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일부 마니아층이나 동남아 출신 회교도, 중국 동포 등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
  • 2015-12-16
  • 외국인근로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은행업무를 쉽게 해주는 업체가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 송금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페이원이 바로 그곳이다. 2014년 한국 개인 해외송금시장 규...
  • 2015-1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