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평양, 훈춘~나선 고속철 추진… 중조,고속으로 이어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08시53분    조회:28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평양, 훈춘~나선 고속철 추진…

중조,고속으로 이어진다

 

 

 

"길림성 5개년계획… 집안에 경제합작구, 훈춘·룡정에 통상구도 4곳 신설"


- 고속철에 415억원 투입

집안~만포 새 다리 건설 중… 평양까지 舊철로 있어 가능

훈춘엔 이미 中고속철 뚫려


- 합작구 1곳, 통상구 4곳 신설


집안, 중조 새교역중심 개발… 훈춘과 함께 개방 2대축 활용

중국 길림성이 압록강 상류의 중조 접경인 집안(集安)을 새로운 조중 교역 중심지로 개발하면서 장춘~통화~집안과 평양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한다고 관영 인민망이 최근 보도했다. 길림성은 두만강 하류의 조중 접경인 훈춘(琿春)과 조선 라선을 잇는 고속철 부설 계획도 밝혔다. 길림성과 훈춘시는 이달 초 2016~20년 발전 로드맵인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관한 13차 5개년 계획(13·5 규획)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길림성은 집안에 조중 경제합작구 1곳을 신설하고, 두만강 하류에는 합작구보다 규모가 작은 통상구 4곳을 추가 건설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두만강 하류에는 현재 7곳의 통상구가 있다.


집안시 교통부문 책임자는 인민망에 "장춘~통화~집안~평양 간 고속철도 건설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춘~평양은 약 800㎞ 거리다. 길림성과 집안시는 고속철 확장과 고속도로 신설 등에 415억원(약 7조5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집안~평양(약 400㎞) 구간에는 낡은 철도가 깔렸다.

훈춘시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훈춘~나선 고속철 연결과 조선 나진항 종합 개발 사업을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철 사업 등과 함께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망이 8일 전했다. 길림성은 중·조·러 3국이 국경을 맞댄 훈춘을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한다. 현재 훈춘~나선 간에는 철도가 없다. 그러나 훈춘까지 고속철이 들어온 데다 훈춘~나선은 56㎞에 불과하다. 지난 8~9월 조선으로 통하는 양대 거점인 료녕성 단동과 길림성 훈춘까지 고속철을 뚫었다.

길림성은 경제합작구와 무역 통로인 통상구를 신설해 조선과의 접촉 면을 넓히고 있다. 길림성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집안시에 중·조 변경경제합작구를 신설한다"며 "길림성 남쪽인 집안과 북쪽인 훈춘은 대외 개방의 중요한 양 날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성은 집안시에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통관시설·물류창고·가공공장 등을 갖춘 3.57㎢ 규모의 조중 경제합작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통상구관리판공실 자료에 따르면 훈춘시와 룡정시에 각각 2곳씩 모두 4곳의 조중 통상구가 새로 생길 계획이다. 통상구는 도로·철도 등이 연결되는 지점으로 세관을 갖추고 있다. 훈춘~나선의 통로인 권하 통상구에선 기존 두만강 대교 옆에 '신두만강 대교'를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달까지 교각은 완성됐고, 다리 상판은 절반쯤 연결된 상태였다.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해 연길공항 항공운송량이 전해 동기 대비 상승,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연길공항측에서 밝혔다. 연길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이 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45만 8440명으로 전해 동기 대비 17.4%가 늘어났고 화물운송량 또한 6731.7톤으로 전해 동기 대비 6.6% 늘어나 사상 최고 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난...
  • 2016-01-12
  • 8일, 국내외 려객들에게 간편, 신속한 금융봉사를 제공하고 훈춘지역의 대외경제, 문화 교류를 진일보 촉진하기 위하여 훈춘에서는 국가외화관리국의 비준을 거쳐 성내 최초로 금융시스템 다종류 외화 자동환전기(XDM기)를 설치하였다. 이 자동환전기는 훈춘지역을 출입하는 려객들에게 24시간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료해...
  • 2016-01-12
  •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 따르면 일전 국무원에서 인쇄배포한 “국경 중점지구 개발개방을 지지할데 관한 약간의 정책조치 의견”(이하 “의견”)에서는 연변 등 조건을 갖춘 지구에 다국관광합작구를 연구설립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로써 연변다국관광합작구 구상이 국가전략으로 승...
  • 2016-01-12
  • 새로 설립된 연길시인텔화운(英特华云)전자상거래산업원이 이미 10 기업과 입주협의를 체결했다고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가 일전에 밝혔다. 소개에 의하면 2개월간의 상담, 협상 및 공장부지선택을 거쳐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인텔화운(북경)전자상거래주식유한회사에서는 정식으로 계약체결 및 설립했다. 산업원 대...
  • 2016-01-12
  • 6월 30일전으로 신판 식품생산허가증 교환사업을 전부 끝마치게 된다. 지난 8일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 국장 위아리가 우리 주의 가장 큰 민속식품생산기업인 연변금강산식품유한회사 책임자 조용철에게 첫장의 신판식품생산허가증을 내여주면서 우리 주 신판생산허증 발급사업이 시작되였다. 새로 수정한 《식품안전법》이...
  • 2016-01-12
  • 지난 2015년 12월 25일, 국가질량검사총국에서는 정식으로 우리 주 고성리통상구를 량식입국C류(C류는 변경륙로운송통상구)지정통상구로 비준했다. 지난해 연변출입경검험검역국에서는 우리 주의 량식입국 지정통상구건설을 힘써 지지하면서 고성리통상구의 량식입국 지정통상구심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화룡시정부...
  • 2016-01-12
  • 이번 주 우리 주 기온은 좀 높고 강수는 정상일것이라고 1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이번 주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4도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5도 높고 전 주 평균 총강수량은 1밀리메터 안팎으로 례년 동기와 비슷하다. 주요강수과정으로 13일 산간지역에 소낙눈이 내릴것이라 한다. 주기상국의 기상전문가는 ...
  • 2016-01-12
  •   ▲ 황진하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 김무성 당대표, 양창영 의원, 권영세 전 주중대사 (사진 양창영 의원실)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촉진발전위원회 창립대회 겸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2016년도 사업추진설명회'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가 주최한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촉진발전위원...
  • 2016-01-11
  •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과학경영자애심회로 거듭나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회장 림룡춘)에서는 1월 8일, 연길 신라월드에서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친목, 혁신,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박웅걸), 연변조선족...
  • 2016-01-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