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길공항 항공운송량이 전해 동기 대비 상승,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연길공항측에서 밝혔다.
연길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이 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45만 8440명으로 전해 동기 대비 17.4%가 늘어났고 화물운송량 또한 6731.7톤으로 전해 동기 대비 6.6% 늘어나 사상 최고 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난 국경절 련휴기간 (10월 1일—10월 7일)에 려객 안전운송량이 연인수로 3만 2000명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9.6% 증가했는데 이 또한 사상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동시에 지난 한해 동안 연길공항의 려객기 리착륙대수는 도합 1만 2567차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21.3% 증가하고 일평균 려객수송량이 연인수로 4285명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연길공항 운송관리처 전충군부경리는 “지난해 7월 연길-일본 오사까항공편이 개통되고 조선 평양 전세기항로를 포함하여 여러갈래의 국제항로가 증가하면서 려객수송실적이 꾸준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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