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외 려객들에게 간편, 신속한 금융봉사를 제공하고 훈춘지역의 대외경제, 문화 교류를 진일보 촉진하기 위하여 훈춘에서는 국가외화관리국의 비준을 거쳐 성내 최초로 금융시스템 다종류 외화 자동환전기(XDM기)를 설치하였다. 이 자동환전기는 훈춘지역을 출입하는 려객들에게 24시간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 XDM기의 외형은 ATM기와 흡사하며 스크린에 중국어, 영어, 일본어와 프랑스어 등 4가지 언어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언어제시에 따라 조작하면 당일의 외화환률에 따라 인민페를 바꿀수 있다. 이 XDM기는 총 17가지의 외화 환전업무를 지지하는데 현재는 딸라, 유로, 향항딸라, 엔화, 한국원화와 루블 등 6가지 화폐종류를 개통, 향후 새로운 업무의 발전에 따라 파운드, 호주딸라, 카나다딸라, 싱가포르딸라 등 기타 화페종류도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환전과정에서는 한번에 2500원(인민페)을 초과할수 없으며 당일 거래차수는 제한하지 않는다. 사용자는 신분증, 려권, 향항오문통행증 및 외화현찰을 소지하고 기계의 제시에 따라 조작하면 된다.
연변일보넷/중국길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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