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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아름답고 매력적인 전원마을 진달래촌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3일 08시24분    조회: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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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는 연분홍진달래꽃

마을에선 화려한 진달래축제

해마다 4월말, 연분홍 진달래꽃이 산과 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이맘때면 또 진달래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봄철 모습이다.

“중국 10대 가장 매력있는 레저마을”인 진달래촌은 룡정-화룡 1급도로 북측에 위치해있는데 연길과 장백산풍경구를 련결하는 중요한 관광선로이며 화룡시가 추진하는 농가체험관 시험마을이기도 하다. 진달래촌의 원 이름은 명암촌이다. 지난 2010년 7월 28일 특대홍수피해를 입은 뒤 정부에서 장항, 명암 등 촌의 촌민들에게 살림집을 지어주면서 조선민족 특색과 문화내포가 다분한 마을건설을 목표로 명암촌 이름을 “진달래촌”이라 새로 명명했다.

최근 몇년간 화룡시는 “꽃을 담체로 민속문화를 발전시키고 축제로 관광업을 발전시키는”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해 진달래문화를 널리 알리고 진달래촌의 독특한 민속문화와 풍토인정을 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진달래촌을 명실상부한 중국 제1의 조선족민속마을로 건설하고있다. 화룡시는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촌락과 새농촌건설 두가지 아이템으로 진달래촌 농가체험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는데 계획중인 부지면적이 62헥타르에 달하고 투자총액이 1.2억원에 달한다. 당면까지 8000평방메터의 진달래문화광장이 건설되였고 주차장을 비롯하여 목제잔도, 다리, 인공호수, 란석보행도로 및 배전, 급수, 유선텔레비죤, 통신, 네트워크 시설과 록화, 조명 기반시설공사가 전부 마무리된 가운데 진달래풍토인정구역이 건설중이다.

진달래촌에서는 “기업+농가”의 경영모식에 따르면서 조선족 민속풍정과 “장백산아래 진달래”라는 브랜드우세에 의탁하고 장백산관광교통연선마을 우세를 충분히 빌어 민속관광, 전원관광, 풍미관광을 아우르는 AAA급 농촌전원관광신구를 힘써 구축해왔다. 당면 진달래촌에는 관광객들에게 특색민속음식을 제공할수 있는 민박이 80개 있는데 관광객들은 조선족민속가무를 관람하고 민속행사에 직접 참여할수 있다. 마을에는 배추김치기지, 진달래화훼원 등 민속특색이 다분한 대상도 건설되여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조선족 민속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진달래촌에서는 전통민속명절은 물론 진달래가 활짝 피여나는 봄 2012년 서성진 첫 단오민속경기, 상해귀향지식청년축제 등불야회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조직해왔는데 지난해까지 7회째 이어진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는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루계로 연 20여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한 축제는 진달래촌을 명실상부한 진달래마을로 거듭나게 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몇년간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이 따낸 영예나 칭호는 수두룩하다. 지난 2012년 전 주 10대 매력향촌, 길림성 정신문명건설 선진촌으로 평의되였고 18차 당대회기간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부터 “18대 경관”가운데의 한곳으로 선정되여 전국에 두번 생방송되였으며 2013년 “전국 가장 매력적인 레저향촌”칭호를 따내고 2014년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중국 소수민족 특색촌락”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진달래촌 경관이 “중국 가장 아름다운 전원경관”으로 선정되고 2015년에는 영광스럽게 “국가문명촌”칭호를 수여받음과 아울러 “특색관광명진명촌”으로 선정되였다.

한편, 진달래촌은 향후 투자유치를 통해 온천양생회관, 특색미식거리, 농업무역거리, 공예품거리, 사과배체험구역, 눈스키 및 필드스키 오락구역 등을 건설해 진달래브랜드효과를 보다 활성화하여 진달래마을의 관광업을 보다 활기띠게 할 방침이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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