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설기간 15개의 중점류통기업과 2개의 중점료식업체에 대한 검측수치에 따르면 우리 주 소비품시장 운행이 완만하여 사상 처음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주상무국에서 발표했다.
주상무국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15개의 중점류통기업은 4822만원의 소매액을 실현하여 동기 대비 1.6% 하락하고 2개의 중점료식업체는 영업액 48.4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10.4% 하락한것으로 밝혀졌다.
소비품시장을 살펴보면 식품류는 소매액 1115.3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7.9% 상승하고 복장 및 방직품류는 1907.6만원의 소매액을 실현해 동기 대비 8.5% 하락했으며 금은보화류는 소매액 224만원을 실현하여 동기 대비 3.5% 하락했다. 또한 가전기구 및 음향류 제품은 280만원의 소매액을 실현해 동기 대비 0.7% 하락했고 통신기재류는 소매액 111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13.3% 하락했으며 기타류는 소매액 167.3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7.9% 상승했다.
료식업경영에서 연변백산호텔과 연길진달래료식유한회사 모두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음력설기간 소매업에서 마이너스성장이 나타난 원인에 대하여 주상무국 관계자는 음력설전 각 대형상가에서 판촉활동을 벌리면서 소비자들이 사전구매를 통해 필수품을 구입한데다가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관광소비가 늘어났지만 관련 소비금액이 현지소비에 구현되지 않은 점도 감안해야 하며 전자상거래, 인터넷구매, 위챗구매 등 신형 구매방식이 전통소매업에 영향주고 음력설기간 관광객들중 대부분이 연변특색음식을 맛보았지만 검측시스템에 편입된 기업이 적어 전 주 료식시장 구체정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도 고려해야 하며 소비자의 주요소비는 식품과 같은 생활필수품에 있고 자동차, 가전 등 대형 생활용품 및 고급생활용품의 소비가 뚜렷이 떨어져 직접적으로 우리 주 소비구조에 영향을 주는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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